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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NH농협은행 전북본부, ‘교실숲 조성’ 협약

- 멸종위기 식물을 통한 저탄소·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에 협력

 

 

전라북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1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천을 위한 ‘교실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실숲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멸종위기 공기정화식물과 친환경 화분을 교실 내 학습공간에 배치해 학생들이 직접 식재·분갈이 등을 체험하도록 하는 현장형 환경교육의 장이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미래세대에 알리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실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학교 구현, ESG 가치구현을 선도하는 교육 확대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청소년 환경인식 제고는 물론이고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교육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경민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한다”며 “저탄소·친환경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교실숲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실숲이라는 교실 공간의 생태적 전환을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쾌적한 교실 환경 제공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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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자치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비상시국 경제 단체 회의, 11일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 등 수차례 회의와 17일부터 매일 추진하는 경제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대책이자, 최근 연달아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이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단체 등 22곳과 협력하여「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년 1분기까지 시군협력사업 발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접수를 위해 협력한다. 첫째,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25년 3월까지 신속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영세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하고,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 저신용 ·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