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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감사업무 역량강화 박차

○ 감사 담당 공무원 대상 감사처분 등 사례 중심 역량강화 교육

○ 김진철 감사관, “함께하는 청렴전북 실현 앞장”당부

 

전라북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시․군, 소방, 유관기관 등 감사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교육원 설철환 교수를 초빙해 ‘2023년 감사관실 직원 감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리는 시․군, 소방, 유관기관의 감사 담당 공무원들의 연찬 기회가 적어 애로사항이 있다는데 착안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1월에 인사이동에 따른 신규 감사관실 직원의 실무역량 강화 및 최근의 변화된 감사흐름이나 동향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공정‧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감사인의 기본 수칙, 실무위주의 감사 처분사례 등 감사관실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감사문장 바로쓰기, 감사사례 공유, 감사처분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감사 진행 중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감사 담당 공무원으로서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감사업무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교육자료도 유형별로 자세히 정리돼 있어 앞으로 감사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밝혔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신뢰받는 감사행정 실현과 감사담당공무원 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에서 보다 내실 있는 감사를 펼쳐 청렴 전북 실현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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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자치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비상시국 경제 단체 회의, 11일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 등 수차례 회의와 17일부터 매일 추진하는 경제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대책이자, 최근 연달아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이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단체 등 22곳과 협력하여「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년 1분기까지 시군협력사업 발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접수를 위해 협력한다. 첫째,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25년 3월까지 신속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영세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하고,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 저신용 ·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