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송주섭 신임 장수군 부군수가 3일 취임했다.
신임 송 부군수는 별도 취임식 없이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장수군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인 동시에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훈식 군수님을 비롯한 장수군 공직자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위한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 출신인 송 부군수는 1992년 익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전라북도 총무과, 행정지원관실, 예산과를 거쳐 전북방문팀장, 국가예산팀장, 일자리경제팀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0년부터는 기업지원과장,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 전라북도 대외협력과장을 거쳐 2023년 7월 장수군 부군수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