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12월 15일, 제304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 기간 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및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9일 동안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 60건, 처리요구 82건, 건의 49건 등 총 193건의 사항이 지적되었으며, 12월 13일에는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과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이 군정질문을 통해 정책과 현안에 대해 묻고 답하며,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7차 본회의에서 황인동 의원은 「의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더 고민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 하였으며, 이영희 의원은 「치매예방 사회안전망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하였다.
이어진 2024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요구액(474,077,392천원) 대비 0.848%(4,020,000천원) 감액된 470,057,392천원으로 최종 의결 되었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32일간의 긴 일정 동안 최선을 다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회기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올해 아쉽고 힘든 일은 모두 털어내고 갑진년에는 모두 청룡의 기운으로 더 힘차게 도약할 새해를 설계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