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행락철 외부활동이 빈번해지고 인구 이동량이 증가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및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6월 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추진에 나선다.

전북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고위험 중요법규인 신호위반 단속을 비롯하여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속도위반, 화물차량 적재 위반 및 보행자보호의무위반 행위 등에 대하여 이동형 과속 카메라, 캠코더, 암행순찰차 등 가용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관기동대와 교통순찰대 등 가용 교통 경력을 도내 교통사망사고 다발 지역 및 취약 지역에 배치하여 교통지도·단속 활동을 실시,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특히, 사회적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무등록 이륜차, 불법개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횡단보도 및 우회전에서의 일시정지 위반 단속과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ZERO 유지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고위험 중요법규 위반 등에 대한 전방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도로 위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 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