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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일과 여행이 공존하는 전북으로 가자!

○ 전북자치도, 2024년 전북 워케이션 사업 본격 추진

○ 고향사랑 기부제 등 새로운 방식의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 워케이션 참여자 2,000명 이상 유치로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활력 제고

○ 문체부-도 공동으로 전국민 대상 워케이션 인지도 향상 홍보

 

일과 여행을 동시에 추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워케이션 제도가 전북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7월부터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 유치에 준하는 유입 인구를 늘리기 위한 관광정책으로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전북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워케이션 공간 170개 발굴, 워케이션 참여기업 181개사 모집, 업무협약 5건 체결, 워케이션 참여모객 1,008명 유치 등을 추진해 왔다.

 

이로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확대,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조성이 완료된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변산면 변산해수욕장 관리사무실 2층,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 남원 백두대간 생태공원 워케이션 거점 공간이 6월 순차적으로 개관했고, 연내 순창군 쉴랜드의 거점공간이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등 38개 사업체 103명과 프리랜서 5명이 전북 워케이션사업에 참여했으며, 인천의 엠제이이노베인션 등 300여 명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도는 이어 연말까지 2,000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 (워케이션 참여) 하이어다이버시티, 에스티엔인포텍, ㈜하이브아이디, 마이링크 등

 

전북자치도는 올해 워케이션 거점 공간의 확대와 워케이션 비자 허용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된 외국기업의 근로자 유치, 관광취약계층(장애인 등), 반려동물 동반여행 워케이션, 템플워케이션, 차박,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 일과 쉼이 있는 ‘워케이션 전북’이 되도록 경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플랫폼을 새롭게 단장해 워케이션 참여자 모집에 나서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정책과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워케이션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워케이션은 일과 여행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만큼 워케이션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와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관광과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워케이션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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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전북 여성경제인들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특별자치도지사와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 박숙영 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 여성기업인 21명에 대한 시상식과 여성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7월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그간 도내 여성기업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기업 주간행사, 리더십스쿨 지원, 호남‧충청권 여성CEO 경영연수 및 제품교류회 지원 등 도비 약 4천4백만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기업 제품 우선 구매와 판로 개척 등 지속적으로 여성기업 경쟁력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우리나라 기업의 4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