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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악성 민원인 대응 모의훈련 시행

진안군 상전면(면장 김영기)은 지난 7월 24일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 환경과 민원인 보호를 위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을 대비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정천상전파출소가 참여해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 및 비상대응반의 적절하고 빠른 대처, 경찰과의 비상연락체계 가동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폭언 지속 혹은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녹화 시행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악성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시행되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이러한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다른 민원인들을 제때 보호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 또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방문해 주신 분들께 보다 좋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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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추모의 물결이 전북 지역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기간(4일)을 넘어 오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이 결정은 희생자 가족과 도민의 애도 정서를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운영을 시작한 합동분향소에는 여전히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조문을 다녀간 도민은 총 3,675명으로 하루 평균 735명의 도민이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한 것이다. 전북자치도에서는 합동분향소 운영에서 나아가 이번 사고로 인한 도민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현장에 배치하기도 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조문객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분향소 운영 기간 동안 꾸준히 제공된다. 최영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도민들과 함께 애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고로 슬픔에 잠김 모든 도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