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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 전국 최초, 소속 직원 후생복지 증진 차원 금융기관과 협약

○ 도내 시군도 협약 체결 시 5천여명 금융혜택 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자치도 직원이 더 나은 금융혜택을 누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계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도 “전북자치도의 공무직근로자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계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자치도청의 공무직근로자뿐 아니라 더 나아가 전북자치도 내 시군 공무직근로자에게도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연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자치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에서도 하나은행과의 금융서비스지원 업무협약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도내 공무직근로자 5,000여명이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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