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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작품전시 및 무료봉사

- 재능기부 기회 주어져 뿌듯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제27회 ‘백운면민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백운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작품전시 및 무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전행사로는 풍물교실, 식후공연은 데미샘난타, 색소폰 프로그램의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무대에서 배운 실력을 뽐냈다. 주민자치센터 다양한 체험부스에서는 원예프로그램에서 300명에게 방향제만들기 무료체험을 하였고 전시부스에서는 토닥토각새김(서각)과 석전마을 성인문해 어르신들의 그림일기와 라탄바구니가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일)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맛있는 간식 200명분을 준비해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주민주치센터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은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을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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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추모의 물결이 전북 지역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기간(4일)을 넘어 오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이 결정은 희생자 가족과 도민의 애도 정서를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운영을 시작한 합동분향소에는 여전히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조문을 다녀간 도민은 총 3,675명으로 하루 평균 735명의 도민이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한 것이다. 전북자치도에서는 합동분향소 운영에서 나아가 이번 사고로 인한 도민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현장에 배치하기도 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조문객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분향소 운영 기간 동안 꾸준히 제공된다. 최영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도민들과 함께 애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고로 슬픔에 잠김 모든 도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