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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원불교 마령교당 마령교화 100주년 기념 진안 마령면에 100만원 기부

1924년 이후 활발한 교화활동으로 정식 교무 부임 100주년을 맞이한 원불교 마령교당은 지난 9일, 마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기념법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법회에서 원불교 마령교당 교무(서경애)는 마령교화 100주년을 맞이하여 마령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마령면은 기부금을 얼마 전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이OO씨 가구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투병 중인 오OO씨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원불교 마령교당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계기를 만든 자리라며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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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추모의 물결이 전북 지역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기간(4일)을 넘어 오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이 결정은 희생자 가족과 도민의 애도 정서를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운영을 시작한 합동분향소에는 여전히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조문을 다녀간 도민은 총 3,675명으로 하루 평균 735명의 도민이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한 것이다. 전북자치도에서는 합동분향소 운영에서 나아가 이번 사고로 인한 도민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현장에 배치하기도 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조문객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분향소 운영 기간 동안 꾸준히 제공된다. 최영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도민들과 함께 애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고로 슬픔에 잠김 모든 도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