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은경)는 지난 10월 30일 밤, 주천면행복나눔센터에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족음악회를 열고, 지역 아동과 그 가족, 주민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센터 아동 가족 5개 팀의 화목한 노래자랑과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연습한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올렸다.
또한 소프라노 김나나, 해금 임성현, 색소폰 주창근, 통기타 박범태 등 실력있는 음악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져, 소박하지만 풍성한 음악회가 되었다.
이은경 센터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