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8.0℃
  • 천둥번개서울 4.2℃
  • 흐림대전 6.4℃
  • 구름조금대구 9.4℃
  • 맑음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7.9℃
  • 맑음부산 10.3℃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4.5℃
  • 흐림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 26일 전직원 대상 ESG 역량 강화 연수

지속가능한 미래, ESG 중요성 이해․가치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ESG의 핵심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ESG 가치를 확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조례’를 공포, 시행했다.

 

이번 연수 역시 위 조례에 근거를 두고 공공교육기관의 ESG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연수는 ESG 컨설팅 전문가 신지현 작가를 초빙해 ‘공공기관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알아야 하는 『How to ESG』’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 작가는 ESG의 개념과 의의, ESG의 중요성, 공공기관에서의 적용법과 실천 사례 등을 제시했다.

 

전북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책임 있는 교육을 위해 5개년 시행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다양한 실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 ESG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ES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교육기관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준”이라며 “ESG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이 전북교육의 성장과 실질적인 변화에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수소산업의 중심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예비수소전문기업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지자체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제1회 수소전문기업 발전포럼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수소기업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한국수소연합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는 수소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산업기반(인프라), 규제 완화, 해외 진출 등 수소기업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한 제안을 포함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일진하이솔루스, 코스테크와 같은 수소전문기업을 비롯해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수소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으로는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 ▲산업기반 부족 ▲기술·시장 동향 정보 부족 등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 전북 1호 완주 수소충전소 착공을 시작으로 ▲수소도시 조성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등 10여 개의 수소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수소특화 국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