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수)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비상시국 대응 사회적경제 민생 안정 긴급 간담회

 ○ 예산 축소·탄핵 정국 속 사회적경제기업 보호 대책 논의

○ 사회적경제기금 부담 금리 완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적기 대응

○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지원책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비상시국 대응 사회적경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보호와 지원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탄핵 정국과 정부 예산 축소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히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 전북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양선배 전북 마을기업협회 사무처장은 “마을기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예산삭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특히 영세한 마을 단위의 기업 운영을 위한 행정인력인 사무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건의하였다.

 

또한, 협동조합 JB 스토어 유은미 대표는 “불안정한 시국에서는 신규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지만, 기존 기업의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더 절실하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현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지원 금리 완화(35억원 규모, 3→2.~2.5%) ▲취약계층 등 일자리 지원(720명, 64억원 규모) ▲시군 중간지원 조직 지원 확대(9개 → 10개 시군)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 확대(47→59개소) 등 대응책을 마련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적 대응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관계 전문가 및 기관과 협력해 침체된 사회적경제 분위기를 전환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새만금 SOC사업 정상화 등 특별자치시대, 위기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올해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건설 정상화를 비롯해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지역주도 성장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행정력 집중해 왔다. 도 건설교통국은 이처럼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새만금 SOC사업 정상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중앙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새만금 SOC사업(국제공항, 지역간 연결도로, 인입철도) 정상화! 지난해 8월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추진으로 중단되었던 새만금 SOC사업의 정상 추진이 조기에 결정 (‘24. 6월 말 → ‘24. 4월 초, 3개월 단축)되어 행정절차가 재개됨으로써 새만금 투자환경 개선 및 내부개발 등이 다시 촉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먼저 새만금국제공항은 기본설계 심의를 통해 지난 6월에 건설업체(HJ중공업)가 선정되어 실시설계를 착수하였고,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통한 2025년 조기 착공을 위하여 국토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