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기환,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21일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밑반찬 및 생신 축하 꾸러미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첫 마을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은 용담면과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2021년 2월)을 통해 마련된 ‘행복사랑플러스’ 기금으로 운영되며, 관내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58명에게 분기별로 밑반찬과 생신 축하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용담면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이 주축이 되어 소고기국, 오징어무침, 오뎅볶음 등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각 가정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는 축하 꾸러미도 함께 제공했다.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