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맑음동두천 17.5℃
  • 구름많음강릉 20.7℃
  • 맑음서울 17.8℃
  • 구름조금대전 19.1℃
  • 구름조금대구 24.0℃
  • 구름많음울산 16.3℃
  • 맑음광주 18.6℃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16.6℃
  • 구름많음제주 17.8℃
  • 구름조금강화 16.0℃
  • 구름조금보은 19.2℃
  • 구름조금금산 19.6℃
  • 맑음강진군 17.5℃
  • 맑음경주시 20.8℃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학생 건강, 꼼꼼히...”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가동

온라인 건강상담부터 전문의 협력까지 맞춤형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인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받아 수탁기관(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이 운영하는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는 학생들의 건강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건강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건강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건강 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건강취약 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다. 센터는 당뇨 질환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보건교사와 담당 교사가 전문의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전문의-보건교사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학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건강 상담도 쉬워진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북교육청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누리집 내 학생건강상담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 중심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역량 강화 연수도 운영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데이터가 자산” 전북도, 금융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금융 빅데이터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센터 운영 주요 현안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빅데이터 센터 운영의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더욱 다양한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참여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국민연금공단 및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021년부터 전북테크비즈센터 6층에 '금융 빅데이터 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종 55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의 사업장·가입자 데이터 등 공공 빅데이터가 집적되어 있어, 정책 수립, 벤처창업, 지역 연구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https://data.nps.or.kr/)를 통해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전북 빅데이터 센터의 데이터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개발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 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해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입이 지역 고용에 미치는 효과 분석, 가입자 유형 분석 등 지역 밀착형 정책연구를 수행해왔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