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8℃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4.5℃
  • 맑음제주 11.3℃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명사 추천도서 운영..첫 추천은 전춘성 군수의 '어린왕자'

= 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연 4회 진행 계획

 

진안군이 책을 매개로 군민과 소통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명사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명사 추천 도서’는 정치·문화·예술·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군민 및 공직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일상 속 독서를 생활화하고 공동체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추천 도서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삶의 방향성과 정서적 위안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이 프로그램은 연 4회 운영되며, 추천 도서는 선정일로부터 일주일간 진안군청 1층 로비에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추천자는 전춘성 진안군수로 그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선정했다. 전 군수는 “『어린 왕자』는 단순한 동화가 아닌, 인생의 본질적인 가치와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라며 “이 책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감동과 통찰, 따뜻한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 도서 전시와 함께, 해당 도서는 진안군 전자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을 통해 대여할 수 있어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참여하는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군민과의 소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