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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양현고등학교-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업무협약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IB 교육과정 도입 등 협력 체계 구축

교육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학교인 양현고등학교(교장 이원형)는 지난 24일 전북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등학교와 대학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교육 자원 공유는 물론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현고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마련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 과정에서 교육 실습, 봉사활동, 교과 연계 활동 등 여러 형태의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또한 양현고가 준비 중인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과 관련해서도 대학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원형 교장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교육을 함께 그려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진로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실질적인 언어 능력과 국제적인 시야를 함께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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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바이오·헬스케어 공모 연속 선정… ‘공모 강자’ 입지 굳혀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1분기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4건의 대형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2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모에서도 잇달아 성과를 올리며 ‘공모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적 사업 발굴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응급상황 신생아 원격진료 스마트 인큐베이터 플랫폼 개발’로, 향후 5년간 총 54.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AI 기술과 원격진료 시스템을 접목한 혁신적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동형 경량화 인큐베이터에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결합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신생아 응급 대응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병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전북대학교와 관련 기업 두 곳이 참여한다. ▲전북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데이터셋 구축과 원격진료 통합관제실 운영을 총괄하고, ▲전북대학교는 AI 의사결정지원 및 예측 솔루션 개발을 맡게 된다. ▲참여 기업들은 원격진료 기능을 탑재한 경량화 고정형·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