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김점옥)는 지난 14일 장수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체 연차별 시행계획 및 운영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협의체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고려해 첫돌 축하사업, 반찬(부식) 나눔사업, 여름·겨울이불 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름모기장 지원 및 방한조끼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점옥 위원장은 “올해에도 위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현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꼼꼼한 지역사회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장수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철선(능형), 해태망 지원이며 지원대상은 주민동록상 장수군에 거주중이거나 장수군 내에서 농업·임업 활동을 하는 농민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자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시설을 설치한 후 5년간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사후관리가 필요하며 농업 경영상 또는 기타 사유로 철거·일부 훼손이 불가피한 경우 군의 승인 후 시행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군은 서류검토 등을 통해 보조사업 확정자를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보조사업자에게는 60%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능형 : 농가당 최대 200m이내/3,600천원 지원 △해태망 : 농가당 최소 100m이상/105천원, 최대 1,200m이내/1,260천원 지원 권복순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농작물 수확기 이전에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수군이 오는 20일까지 관내 식품위생업소 5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한 것으로 성수식품, 가공식품, 농‧수산물,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를 중점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32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24개소, 기타식품판매업 3개소로 총 59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수군의 식품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각종 LPG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외곽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배관을 통해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장계면 소재지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포함한 총 11개 마을 1,019 세대에 98억 5백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업부의 2025년 공모사업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계북면 임평리 내림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고, 수변지역 기금사업 공모에 장수읍 판둔마을이 선정, 스마트빌리지 LPG 배관망 지원사업으로는 번암면 원대론마을과 천천면 남동마을이 포함됐다. 군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LPG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 공급을 실현해 지역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특히 군은 LPG 공급 단가를 낮추기 위해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작년 공급단가는 MP+60원/㎏ 수준으로 설정했다. 이는 LNG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LPG 배관망 구
장수군은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기간 동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오는 20일 장수시장을 시작으로 23일 장계시장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펼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 현안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군 직원들은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와 상품구매를 독려하며 장수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 및 상품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이번 설 명절에는 따뜻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인에게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감동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1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인사의 중요성 △방문민원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 올바른 태도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다함께 민원인을 향한 친절과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원 면장은 “인사 잘하는 천천면을 만들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경청하는 자세만으로도 민원인의 상한 기분을 누그러뜨릴 수 있고, 결국 필요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고 재차 친절을 강조했다.
장수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한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매년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건강체조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건강체조교실은 농한기에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장수읍 구평마을을 포함한 38개 경로당에서 주 3회씩 운영되고 약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체조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즐거운 활동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연성과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도구를 활용한 생활체조 △웃음체조 △레크레이션 △기초건강검사(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낙상예방·구강·영양·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등이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농한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3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 이정석 국장과 군 직원들이 혹한기를 맞아 장수군에 위치한 육십령, 삼봉리 가야고분군, 장수역사전시관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정석 국장은 과거부터 우리나라를 동‧서로 나누는 자연 경계인 백두대간을 넘어 동서화합과 상생의 상징으로 알려진 ‘육십령’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추진중인 장수군의 랜드마크 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삼봉리가야고분군(지정일 2013.11.05.)’을 방문해 유적의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진행되는 삼봉리고분군 보호돔 설치공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이 국장은 장수군 1호 공립박물관인 장수역사전시관을 둘러보며 박물관이 지역 역사성을 알리고 교육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전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석 국장은 “장수군의 문화유산은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다소 미비한 홍보와 정비를 보완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널리
장수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2~12월분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군은 기존 연납 신청자 5,110여 건에 대해 5%를 공제를 적용한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이달 말까지 연납신청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연납신청은 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간편한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연납 신청은 매년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1월에 신청해야 연말까지 잔여기간의 세액에 대해 최대 5%를 공제받을 수 있어 가장 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존 연납 차량은 소유권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서가 발송되며,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할 경우 반드시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사유가 발생하면 이후 기간에 대한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해도 중복 과세되지 않는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다른 세목에 비해 세액 부담이 큰 편으로,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절세 효과와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지난 10일 장계면 가야문화역사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한해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 계획과 함께 ‘나눔감사의 밤’ 행사 추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논의 결과 ‘홈 클리닝 사업’, ‘고독제로 프로젝트’ 등 총 9개의 특화사업이 운영 계획에 포함됐으며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나눔 감사의 밤’ 행사는 오는 21일에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임재성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장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을사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