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 열기가 뜨겁다. 지난 20일에는 (주)상일테크(대표 장기주)에서 3백만 원, (주)동명이티와이(대표 김민정)에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장기주 대표와 김민정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과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마음까지 보탤 수 있어 흐뭇하다”면서 “무주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또 지역사회 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인홍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은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지역에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과 군민 모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담아 전해주신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잘 가서 닿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일테크는 2014년도에 농공단지에 입주해 터널용 라이닝폼과 철근대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입주한 ㈜동명이티와이에서는 각파이프와 태양광 보조물을 제작하고 있다.
무주군에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무주군한우협회 길명섭 회장이 한우 1kg짜리 선물 세트 109개(380여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길명섭 회장은 “오고 가는 가족들, 손님들로 북적북적 다복한 명절이 가장 외로운 분들도 있다는 생각에 고기를 준비했다”라며 “마음으로 챙겨주는 누군가가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관내에서 한우를 키우는 농업인 105명으로 구성된 무주군한우협회는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들의 소득 증가, 그리고 권리 증진을 위해 일하며 매해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해 오고 있다.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8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금은 2022년 기초생활 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표창)로 선정이 되면서 받은 포상금 8백만 원 전액으로, 무주군은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 · 시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실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를 비롯해 △행복e음 변동 조사 처리현황,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집행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 지원의 내실화 기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무주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서 받은 인정을 다시 군민을 위해 쓰게 돼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44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발
무주군은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 37명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무주군을 방문한 이종선 회장과 운영위원들은 고향 발전과 이웃 행복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황인홍 무주군수에게 전달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몸은 떠나서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부모님과 형제, 자매, 친구와의 추억이 살아있는 고향 무주에 와 있다”라며 “이 마음들이 고향 무주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은 무주가 고향인 출향인들로 그동안 무주군의 달리는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차량 래핑과 홍보지 배포 등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과 무주반딧불축제, 국립 태권도원 설립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 무주군의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는 어려운 이웃돕기를 비롯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에도 솔선수범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은 ㈜국제금속 임영술 대표가 지난 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영술 대표는 “몸은 타향에 있지만 고향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또 이들이 미래 비전을 찾아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마음을 전하게 됐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시 아이들과 교육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장학금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은 “고향 사랑 인재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기반으로 양질의 장학사업을 펼쳐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금속은 지난 2008년도에 설립돼 약 2천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자원순환 및 자원재생 선두기업으로 ‘1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경제에도 이바지하며 현재 동종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임영술 대표는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으로 이날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 외에도 ‘무풍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서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 발전과 이웃 행복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무주읍이 고향인 박진원 씨(64세)가 지난 25일 가족들과 함께 무주를 찾아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배우자 권숙자 씨와 함께 경기도 분당구에서 ㈜분당어린이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원 씨는 “고향을 떠난 지는 오래됐지만 마음은 항상 무주를 향해 있다”라며 “고향 무주가 잘 되기를 바라고 군민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편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만큼 잘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분당어린이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 교통안전체험관에서는 자전거와 보행안전을 비롯한 버스 안전벨트 착용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와 지진 등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곤충나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나비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학습이 가능하다. 종이접기와 비즈공예, 마스크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는 만들기 체험관도 마련돼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www.ilovegohyang.go.kr)는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에서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기부액의 30% 범위 내)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
무주군은 지난 23일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 외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 기부금 55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김원철 조합장은 “황인홍 군수님과의 인연이 무주사랑 기부로 이어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반딧불이와 태권도, 관광과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주만의 색깔과 장점을 살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무주군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 군민 여러분이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기부금에 담았다”라고 전했다. 임직원 수 114명, 조합원 수 6,313명의 부안농협은 본점을 비롯한 3개의 지점과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영농자재판매장, 주유소 등을 운영하며 신용(예금, 카드, 보험, 대출) 및 경제(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소비 등), 교육지원(각종 재해 및 장학, 지역사회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등)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부안농협 특산물로는 천년의 솜씨와 풍작소리, 해풍 자연햇쌀 등의 쌀과 동진감자, 주산 블루베리 등이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조합장 시절의 인연을 소중히 여겨 무주사랑 기부에 동참해주신 부안농협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깊은 뜻이 담긴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두루
2023년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사업 “농촌일손 돕기 프로젝트”가 오는 23일까지 무주군에서 진행된다.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재학생들을 무주 농촌 일자리에 연계해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시키고 도농 교류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1일 무주에 들어온 72명의 학생들은 무주군민의 집에서 학생대표 선서와 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된 발대식에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 대신 땡볕을 자처해주신 여러분이 얼마나 고맙고 대견한지 모르겠다”라며 “여러분 발길이 닿는 무주군 읍 · 면 곳곳이 활력을 찾고 손길이 닿는 농작물 모두가 생기로 가득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우리나라 농업 ·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들이 대거 나오기를, 귀농 귀촌을 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도 · 농 교류 또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무주에서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일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발대식을 마친 학생들은 무주읍에 11명, 안성면 12명, 부남면 21명, 적상면 16명, 무풍면 12명이 배
무주군 부남제일교회 교인들이 지난 11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한열 목사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교인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여러분에게 함께 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희망,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부남제일교회는 대소마을에 소재해 있는 작은 교회(출석교인 40여 명)로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해 ‘어르신 반찬 나눔’ 등에도 앞장서는 등 마을과 이웃을 위해 솔선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금규 부남면장은 "장마에 폭염, 태풍까지 지나간 후라 다 같이 힘들 때인데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남제일교회 교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금은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폭염에 이은 태풍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에 나눔과 기부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무주군양봉협회 한철수 총무가 자신이 직접 벌을 쳐서 생산한 꿀 100병(1병당 500g, 125만 원 상당)을 무주군에 기탁(개인 기부)했으며 관내 한부모 가정과 위탁가정에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철수 총무는 “한여름 덥고 습한 날씨에 지치고 불안한 사회 분위기에 위축된 우리 이웃들에게 기운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몸에 좋은 꿀 챙겨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철수 총무는 현재 무주읍에서 양봉업을 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이날 기탁 받은 꿀을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