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인 ‘도깨비장터’ 팀원들이 직접 만든 두부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 배부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30일 이들 팀원들은 설천면 외양 경로당을 비롯해 내양, 하평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정성껏 만든 두부를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앞서 지난 11월 27일 상평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두부를 전달했다. 오는 12월 3일은 기곡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두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깨비장터 동아리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두부를 직접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 동안 찾아뵙지 못했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말벗도 해 드렸다. 이들은 “앞으로도 더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깨비장터는 올해 설천면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로 설천에서 생산된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를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 및 활력 증대를 통한 지역 재생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도깨비장터 동아리 서병국 회장은 “앞으로는 블루베리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두부 개발과 두부를 재료로 한 먹거리도 개발해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
연말연시를 앞두고 무주군에 성금과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50만 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기사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대다수의 무주 출향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어 무주군 설천면 소재 외식업소인 산들애(대표 라호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무주 출신인 라호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환경속에서도 꿋꿋하고 올곧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하여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라고 전했다. 산들애는 2021년 제1회 무주 더(The)맛 집에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외식상품음식개발 프
무주군은 24일 무풍면 오산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무풍 오산마을회관은 마을회관 정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화합과 휴식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식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정훈 도의원, 주민들이 함께 하고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핑 커팅과 마을회관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무풍면 오산마을회관은 2억2,4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102.44㎡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11월 완공됐으며, 거실과 방, 화장실, 보일러실, 창고 등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공간으로 마련됐다. 황인홍 군수는 기념사에서 “깨끗하게 단장된 무풍 오산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오늘 마련된 마을회관에서 주민화합을 꾀하면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마을발전에 일조하는 공간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오늘 준공된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마을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본격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느라 땀을 쏟았다. 14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시장 박용식 상인회장과 상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체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많은 상인들이 동참했다. 전날부터 체험행사 현장에서 배추 씻기와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김장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김장체험 나눔 행사를 통해 무주반딧불시장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상인들도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맛좋고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이면서 무주군민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도 전통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이날 담근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83)은 14일 “앞으로 4년 동안 무주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는 이날 무주종합복지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8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무주군지회 이종원 사무국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김만중 부회장의 노인강령강독,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부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끈질긴 추진으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의 숙원 사업인 무주군 노인회관 건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무주군 노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에서 “4년 동안 무주지회를 이끌게 되신 이광복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무주군도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부 지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무주군청 농촌지도소 안성지소장과 설천지소장을 역임하며 약 34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공직생활을 마친 뒤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3가구로, 겨울철 한파 대비 방풍막 설치 및 수돗가 경사 보수 1가구, 출입구 경사로 보수 1가구, 도배·장판 및 이동식 계단 설치 1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해 보다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거동도 불편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 수리는 엄두도 나지 않아 생각도 못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와줘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성희 무주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더불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은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협력으로 원활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
(유)좋은세상엠제이(대표 이화영)는 4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청을 찾은 이화영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무주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무주를 이끄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좋은세상엠제이는 무주에서 소독 및 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해마다 독거노인들에게 컵라면 300박스씩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 순환버스 등 공용차량에 대한 무료 소독, 이주여성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가구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로,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3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작가들의 이번 성금은 지난달 15일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가진 전시회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해 더욱 화제다. 이날 전시회는 최원(서양화),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라피), 나순녀(홈패션), 이윤승(사진), 안영옥(인형공예 · 생활도예) 작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날 입주작가들은 무주군청을 찾아 황인홍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달라면서 무주군에 기탁했다.이들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의 날을 개설하고 전시와 프리마켓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프리마켓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 군민들에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더욱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무주 문화·예술을 더욱 빛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작가들은 지난달 문화의날을 운영하고 정성껏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했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예비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이 3일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화제다. 이들은 교육의 일환으로 공동재배한 김장용 배추 약 200포기와 무 약 150개를 수확해 무주 하은의집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배추와 무는 지난 3월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소한 교육생 10명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생 최홍기(당진시)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무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무주에서 머무는 동안 직접 재배한 것으로 더욱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는 곳이다. 거주시설을 비롯해 개인 텃밭,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및 학습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유상으로 제공한다. 올해 참여한 교육생 10세대 10명은 토마토 재배시설 1동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에서 영농 재배기술과 농산물 유통, 귀농귀촌을 위한 지역 탐사 등 다양한 이론‧실습 교육을 받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오경태
무주군은 1일 안성면 사전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회관 정비 사업으로 추진된 안성면 사전마을회관이 준공되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준공식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정훈 도의원, 주민들이 함께 했다. 무주군 안성면 사전마을회관은 연면적 160.26㎡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됐으며, 거실과 방, 화장실 2개, 창고 등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인홍 군수는 기념사에서 “사전마을 주민 여러분이 노후된 공간에서 많이 불편을 겪었는데 넓은 공간으로 지어진 마을회관을 신축해 축하드린다”라며 “새롭게 탄생한 마을회관이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민들이 농한기에 같이 쉬고 농번기에는 서로 도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너무 기쁘다”라며 “마을 주민들이 이 마을회관을 이용하면서 마을의 번영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