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은 지난 1일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임원진과 산서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주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오는 5월 11일 개최되는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행사는 산서면의 가장 큰 축제로, 특히 올해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행사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평년보다 더 풍성하게 개최되는 만큼 회의참석자들은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에 뜻을 보았다. 한병원 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치루어지는 만큼 산서면 주민 및 전국의 산서초 동문들께서 참석해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님분들이 불편함 없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산서면의 가장 큰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세심히 준비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고, 즐기는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행복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 지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처음 시행된 천천면 지역 특화사업으로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자 한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선물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현철 면장은 “이번 선물꾸러미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천천면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 생활개선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관내 어려운 가정에 75만원 상당의 쌀국수 30박스를 기탁했다. 계남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촌 여성 조직으로 활력있는 농촌사회 형성과 회원 능력 배양 및 정보교환을 위한 교육 행사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생활가꾸기 및 친환경 농업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며 관내 이웃돕기와 봉사에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최은주 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생활개선회의 기탁 덕분에 계남면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2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관내 사회 취약계층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서는 주택의 새 단장이 필요한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 및 장판 교체 등 내부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대상 가구가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았다. 임재성 복지기동대장은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동대의 소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공동체를 형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이웃사랑 봉사에 앞장서 활동하시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 승격 45주년 기념 및 제27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장수 가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장수읍이 주최하고 장수읍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빈과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색소폰, 고고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읍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읍민의 장 시상과 재능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 대한 장수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현춘)의 장학금 수여 등이 이뤄졌다. 읍민의 장에는 여운성(애향장), 오쯔카가즈꼬(효열장), 박대열(산업장)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수고등학교 권택진 학생 외 9명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마을별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체육경기를 통해 마을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 읍민 한마당 잔치로 모두가 화합하는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최인식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읍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수읍민이 화합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
장수군 계북면은 ‘제2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남 함안군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견학에는 축제운영위원회 대표 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이정관 위원장)와 소속 단체(토마토 연구회, 수박 연구회, 체육회, 관내 여성단체 등)를 포함한 33명이 참여해 ‘제5회 대한민국 및 제30회 함안 수박 축제’ 등을 방문했다. 특히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하기에 앞서 같은 종류의 농산물 축제를 개최한 함안 수박 축제를 방문해 체험⋅전시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을 둘러보고 축제 구성 방식과 주요 운영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함안 수박축제를 주관하는‘함안수박축제위원회 강대훈 위원장과의 면담 자리를 통해, 장수군 홍보 물품 전달 등 적극적인 장수군 홍보와 더불어 계북면 축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준비 방향에 대해 조언을 얻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정관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한 철저한 벤치마킹으로 계북면 관련 단체가 모두 합심해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견학을 추진한 계북면 축제운영위원회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내실 있는 준비로 ‘제2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현, 김재수)는 지난 25일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복지기동대 관련 사업 설명 등’ 및 ‘5개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 복지기동대 대원 9명 위촉을 확정했다. 또 ‘이웃愛 사랑愛 홈클리닝 사업’, ‘신생아 출생 축하사업’,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의류나눔 사업’,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사업’, ‘복맞이 영양삼계탕 나눔사업’ 등 계북면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오는 7월까지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김재수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복지기동대 활동과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계북면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이 제75회 계북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계북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계북면은 지난 25일 계북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공익장에 양철복 씨(75세), 효열장에 김민자 씨(61세)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장 양철복 씨는 덕유산 토옥동~월성재 구간 등산로 지정 추진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 계북 어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진행에 큰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효열장 김민자 씨는 4년 이상 치매를 겪고 있는 시아버지와 20년 동안 거동한 불편한 시어머니와 함께 살며 모시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과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보살펴 드릴 뿐 아니라 장수시니어클럽에 근무하며 집안의 경제적 책임도 맡는 등 지역 사회에 효의 실천과 바른 삶의 귀감이 돼 효열장에 선정됐다. 이종현 면장은 “수상자분들은 주민을 위해 헌신하시고 계북면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셨다. 진심으로 면민의 장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제75회 계북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해순, 이하 협의체)는 지난 23일 정서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충남 서천군으로 봄나들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봄나들이에는 협의체 위원 11명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18명 등 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 생태원을 방문했다. 특이한 동·생물들을 관람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는 등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한편 어르신들이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겼다고 전해진다. A 어르신(80’)은 “이번 나들이로 봄기운을 흠뻑 느끼고 처음으로 신기한 동·식물을 구경해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다”며 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대부분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다”며 “특히 위원님들이 보호자로서 섬세하게 돌봄을 실천하고 동행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지난 20일 한누리 전당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이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순회 진료를 첫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진료는 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체결한 의료사회 공헌 사업 협약에 의해 진행됐다. 협약은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 및 치료기회 제공을 내용으로 한다. 격년제로 운영될 예정인 무료 순회 진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돼 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 100여 명, 장수군 보건의료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 41명이 협력해 의료취약계층 및 일반군민 132명을 대상으로 내과, 부인과,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통증클리닉) 등 8개 분야 전문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결과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진료 대상자에게 5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의료급여 1‧2종 중 유소견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연계 정밀 검사 및 2차 진료가 후속 지원된다. 최훈식 군수는 “의료 취약계층에게 봉사를 실천해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