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3월부터 보다 많은 방문객들의 이용을 위해 장수누리파크 누리놀이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법정공휴일에도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누리파크 누리놀이터는 무료로 다양한 레고와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이번 운영계획 변경을 통해 운영시간을 기존 10:00~17:00에서 09:30~17:30으로 확대 조정하고 휴관일을 당초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서 월요일 휴관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장난감을 최신 놀이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장난감으로 교체 하여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놀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의 이용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장난감은 안전하고 창의적이며 가족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운영시간 확대와 신규 장난감 교체를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누리파크를 찾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및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주요 현안사업인 금강의 국가하천 승격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자 금강유역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방문을 통해 금강 지방하천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을 알리고 타당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최근 전북 내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오수천, 전주천 사례를 공유받고 금강 승격구간의 시점부와 종점부 설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수군에서 발원하는 금강은 뜬봉샘에서 시작해 진안군 경계(천천면 연평리)까지는 지방하천으로 관리되고 진안군 경계 이후부터 용담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주체가 이원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관리 이원화로 인해 체계적인 하천 유지보수가 어려운 상황으로 장수군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10년동안 금강에서는 총 6회 홍수가 발생해 216억원의 재산피해, 인명피해 2명, 이재민 236명의 주민피해가 보고된 바 있다. 또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농경지 12.62ha, 주거지 8동 등이 분포해 있어 수해발생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
장수군 2025년 사무관 승진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장수군은 지난 26일 올해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장수군 공무원 6명이 장학금 600만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6명으로 주민복지과장 이미란, 민원과장 강복기, 농산유통과장 정미선, 의료지원과장 정경주, 계남면장 김명호, 장수군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유인선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사무관들은 “장수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여건 속에서 부족함 없이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장수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청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많은 직원들이 소액 정기 기부 등을 통해 애향교육진흥재단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서 장수군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예체능 입시반 운영, 청소년 문화제 공연지원사업, 으뜸인재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수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장수군은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장수군의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6만 5천원 등으로 차등 지원한다. 대상자는 선정된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등 편의점, 온라인몰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또는 전화(☎1551-0857)로 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고물가가 계속돼 식료품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
장수군은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신경순)과 함께 지난 25일 의병장 전해산 장군 묘소에서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참배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덕 부군수를 비롯해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장수군 보훈단체장 등이 함께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1879년 임실군 남면에서 출생한 전해산 장군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로 국권을 강탈당한 후 1908년 5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장수·남원·순창·장성·담양·광주 등 9개 지역에서 70여 차례의 전투를 치르며 크고 작은 전공을 세웠다. 그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이 후세에 널리 계승되길 바라며,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82개 군 단위 기관 중 10위를 차지하며 전년(12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장수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정장수 스마트 그린도시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의 사업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군민이 주체가 되는 혁신 행정을 적극 추진했다. 최훈식 군수는 “2년
장수군은 지난 24일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산 농산물에 대한 차액지원 및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으로 총 2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세부 내용으로는 △차액지원 : 주요 농산물 6개 품목(사과, 오이, 토마토, 포도, 상추, 수박) 중 시장가격이 기준보다 낮아진 오이와 포도에 대해 62농가에 3억 1,900만원 지원 △벼 지원 : 3ha 면적 내 생산량을 기준으로 kg당 100원 지원, 총 1,912농가에 8억 400만원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 : 1,161농가에 12억 8,9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참여조직을 통한 계통출하 총량은 1만 8,516톤에서 2만 210톤으로 9.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총 매출액도 460억원에서 588억원으로 27.9% 늘어났다. 이를 통해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의 시장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통합마케팅 전략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성영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장은 “2025년에도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장
장수군은 25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 입점 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입점 업체 및 농가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가소득 증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장수몰 입점시 혜택사항 △전년도 장수몰의 매출 성과 △장수몰 홍보 방법 △25년도 활성화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장수몰 홈페이지를 운영 및 관리 과정에서 입점 업체에 요청할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고객 및 상품 관리, 전산 관리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어 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수몰과 입점 업체 간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장수몰이 앞으로 더욱 성장해 입점 농가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몰은 2024년에 전년대비 202% 증가한 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5년에는 매출 15억원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예산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일자 확정 등의 안결이 의결됐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RED FOOD FESTIVAL’로 명칭을 변경하며 △축제의 다양성 확장 △종합경기장 4,500여 석의 특설무대 확보 △2만 5천본의 국화 전시 △축제장 음식의 착한가격 유지 △전 판매점의 다회용기 및 친환경 용기 사용 등 친환경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온・오프라인 방문객 30만명 이상을 유치하고 58억 2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9회를 맞이한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올해 추석 2주 전인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군의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을 도입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방
장수군은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 호텔에서 ‘2025년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前)박용진 국회의원,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장상진 재경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의 초청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제26대 이종순 군민회장의 이임사, 최훈식 군수의 축사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제27대 하상환 군민회장의 취임사,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티앤시 회장이자 재경장수군민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군 고문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3년 연속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임하는 이종순 군민회장은 “이제는 새로운 위치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재경장수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군민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하상환 군민회장은 “향우회원 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