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중장기 전문교육을 통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23기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과(30명), 두릅(30명), AI 농업활용(30명), 지속가능한 치유농업(30명) 등 4개 과정 총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회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견학 및 실습을 병행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교육 내용은 △품목별 재배기술 전반 △AI 프로그램 활용 농업 경영 및 홍보 △생태정원 조성 및 운영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AI 농업활용 및 지속가능 치유농업 과정은 미래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강의로 교육생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농업인대학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농업 관련 전문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진안군이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에 조성 예정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가칭)’의 정식 명칭에 대해 28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가칭)은 읍 소재지인 학천지구(1,2,3블럭)에 조성 예정인 지혜의 숲 도서관,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 ON가족다올마루(농촌협약지원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연계된 복합광장이다. 연면적 4,97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180면의 공영주차장과 상부 광장 형식으로 군민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학천지구를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고추시장, 김치보쌈축제장 등 주차장과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안고원시장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생활편의시설 등을 복합 개발해 월랑공원과도 연계한다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학천지구의 복합플랫폼으로서 도심권 생활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명칭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명칭 공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1인당 1개의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1차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부터 농지개량 신고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한 절토 및 성토 작업을 계획하는 경우 사전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는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 문제를 예방하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농지를 절토나 성토하고자 하는 자는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 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농지 소재 시군구 농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단,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 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의 경우 ▲높이·깊이 50㎝ 이내, 필지 면적 1000㎡ 이하 작은 규모의 절·성토 등은 농지개량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 사전 신고 없이 절·성토를 진행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상회복 명령을 포함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농지개량 제도 시행에 따른 적합한 토양성분 등의 기준(중금속함량, pH*, 전기전도도, 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받을 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력이나 문해 능력이 낮은 성인을 대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과 생활 속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단계(1~6학년)와 중학교 1~3단계(1~3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는 연중 모집하며, 시험을 통해 단계별 편입도 가능하다. 수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과정은 국어, 수학 등 240시간을, 중학과정은 450시간을 한다. 각 과정에서 창의적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 교육 △키오스크 △컴퓨터 활용 수업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문해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군산학생교육문화관과 전주주부평생학교, 익산행복학교 등 도내 11개 시‧군, 20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 담당(063-239-3452)로 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프로
농촌진흥청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정월대보름에는 알쏭달쏭 초성 퀴즈!’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굿즈), 우리 품종 쌀 세트 등을 증정한다. 정월대보름 온라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과 기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 접속-‘알림·홍보’-‘홍보·보도’-‘보도자료’ 정월대보름은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이날에는 쌀, 팥, 조, 수수, 검정콩 등을 넣은 오곡밥을 먹고, 자기 나이 수대로 부럼을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우리 풍습을 되돌아보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식량작물의 가치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 알림마당-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도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 1권역은 전주·완주·김제, 2권역은 군산, 3권역은 익산, 4권역은 정읍·고창·부안, 5권역은 남원·순창·임실, 6권역은 진안·장수·무주이며,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다. 응시원서 현장접수 기간은 오는 17일(월) 오전 9시부터 21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1일 단축된 20일(목)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접수 기간 내에는 24시간 지원 가능하다. 현장 접수의 경우 초졸·장애 응시자는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방문 접수해야 하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응시 희망 지역의 6개 권역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누리집(https://kged.go.kr)에서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후 접수 가능하다. 귀국자 학력인정자 및 재소시설 응시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 50만 원, 최대 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 포인트를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시험 접수비,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전용 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청년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진로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취·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된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취업 성공금이 추가로 지급되어 동기 부여를 극대화한다. 2024년도 사업을 통해 350명(17.5%)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지원 대상자의 83.4%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사업 효과가 입증됐다.
장수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인구정책 군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에 꼭 필요한 정책을 군민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 방안과 같이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제안에서 더 나아가 △저출산 대응 △생활인구 유입 △경제활동인구 확충 △고령사회 대비 △지역 공동체 조성과 같이 군정 전반에 이르는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향후 실행 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판단하고 심사를 거쳐 4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활용되고 있거나 계획된 정책, 단순 현물 지원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인구구조변화가 계속되고, 생활인구와 같은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기존 인구정책과는 차별화된 정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실효성있는 군민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수용해 적극 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모 내용 및 접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는 2025년도 콩·팥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에 대하여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도 콩·팥 보급종 신청·공급물량은 280.5톤으로 기계수확 작업이 용이한 장류콩 2품종 276톤(소독), 팥 1품종 4.5톤(미소독)이며, 5kg(1포)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품종별 공급내역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아울러, 보급종은 출고 이후 신청내역(품종, 수량 등)에 대하여 변경 및 취소가 불가능하므로 신청 농가에서 변경 및 취소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출고 이전에 접수기관 또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으로 신청해야 된다. 또한, 종자구입확인서는 신청한 농가명으로만 발급되므로 대리신청 시 발급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농업인 본인 이름으로 신청하여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품질보증이 완료된 시점부터 5월 9일까지 종자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보급종 수령방법은 농업인이 직접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신청한 종자의 품종 및 수량을 확인하고 종자대금을 납부한 후 공급받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보급종 신청·공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선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나 다양한 취미활동을 영위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2025년 이웃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19세 이상의 진안군민과 귀농귀촌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되면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분야는 지역봉사, 문화예술, 취미생활, 자기계발, 학술 등 자유롭다. 다만 지역사회공헌 또는 예능나눔 활동 내용을 포함하는 동아리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총 8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는 2월 10일(월)까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efarm_1@naver.com)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담당자는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 고양에 기여하려는 것”이라며 “동아리활동이 단순 취미활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433-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