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아기울음소리 나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각종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저출산‧고령사회에 직면한 지역사회를 출산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와 모자보건사업·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출산 장려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이 직접 나서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까지 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 가두캠페인을 벌이면서 출산을 독려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들어갔다. 이들 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출산은 감동 자녀는 희망’, ‘결혼은 행복, 출산은 감격’이라 쓰여진 어깨띠를 두르고 보건의료원 1층과 안성면 덕유산 장터를 비롯한 설천면 삼도봉장터, 무풍면 대덕산 장터 등지를 차례로 돌며 홍보물과 리플릿, 임산부를 배려한 가방고리 등을 배부했다. 리플릿과 홍보물에는 무주군에서 출산정책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임산부 지원책을 비롯해 임산부 등록방법, 출산장려금 등 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모자보건사업이 알기 쉽고도 상세하게 수록됐다. 군은 임산 초기에 태아 신경관의 정상발달에 필요한 엽산제(3개월)와 출산 시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철분제(5개월)과 비타민D를 임산부 등
무주군이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행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증진 사업 추진 일환으로 타시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체결하는 등 군민 정신건강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했다. 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군민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금산제일정신건강의학과‧영동신경정신과‧영동조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일환으로 서면으로 진행했다. 또한 군은 무주읍에 위치한 휴먼시아아파트에 이동상담실을 설치하고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수준을 높이고, 조기에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사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홍찬표 보건의료원장은 "
무주군은 5일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작업 에 달려있다면서 수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잦은 강우로 인한 병 발생으로 수확량 감소 및 쌀 가격이 고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통한 미질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벼 수확 시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가 수확에 가장 좋은 시기이며, 무주군의 주요 재배품종인 신동진은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 일은 10월 중 · 하순이다.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벼 수확 후 용도별로 건조 온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라며 “종자용은 40℃ 이하, 도정용 · 수매용은 45~50℃ 이하로 건조하여야 하며 벼의 수분함량이 20%이상인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변질의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8시간 이내에 건조작업을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320-28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원장 홍찬표 / 이하 의료원)이 개설 · 운영 중인 진료과목과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의료원에는 현재 내과와 정형외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치과 등 6개 진료과와 응급실, 선별진료소(호흡기클리닉) 등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의사(전문의 8명)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등 28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은 관내 민간의료기관에 개설이 돼 있지 않은 진료과로, 정형외과에서는 초음파 통증치료, 성형외과에서는 성형외과 적 질환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소아청소년과적 질환진료와 함께 영유아 예방접종, 건강검진을, 피부과에서는 피부과적 질환 진료와 함께 점 빼기, IPL(Intense Pulsed Light /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개선), 탈모 치료도 받을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의료장비보강, 의료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고령화와 열악한 의료여건을 고려한 이용자 맞춤형 전문 진료서비스 향상, 친절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무주군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 *위탁의료기관 등 25곳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_무주읍 강안의원·고려의원·노금석외과의원·무주신경외과의원·무주한양내과의원·임형래내과의원/설천면 성모외과의원 연세외과의원/안성면 평화의원 한양가정제통의원 등 10곳 무주군에 따르면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만65세 이상)과 임신부,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 그리고 만14세~64세까지의 유 · 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로 구분해 진행한다. 먼저 어르신 접종은 만75세 이상이 10월 12일부터, 만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65~69세는 10월 21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다. 임신부 접종은 9월 14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에서 실시된다. 생후 6개월~만13세까지의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자가 9월 14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 위탁의료기관 3곳(무주읍 강안의원, 무주신경외과의원, 설천면 성모외과의원)과 보건의료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만14세~64세까지의 유 · 무료(기초생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내 가족이나 이웃이 치매를 앓더라고 편견 없이 그동안 살아왔던 동네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공동체를 말한다. 군은 2021년 무주읍 내동마을, 적상면 성내마을, 안성면 공진마을, 부남면 대소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공적부조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 운영에 힘써왔다. 무주읍 내동, 적상면 성내, 부남면 대소마을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주민참여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인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를 지난 15일까지 실시했다. 화단 조성과 함께 강사를 통해 야외 들꽃에 대해 알아보기,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힐링 원예활동, 꽃 관리법을 안내했다. 사전에 지역 주민들의 치매안심마을 서비스 요구 조사를 실시해 지역선택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의식을 위한 준비작업도 마쳤다.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 지역특화사업은 마을에 설치된 치매예방수칙 3·3·3(권유, 금지, 행함) 안내판을 통해 치매예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분에 꽃을 심으며 심리적 안정과 대인관계
무주군은 추석 연휴에 대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는 줄지 않는 반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자를 포함한 가족·지인 간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관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타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상 복귀전에 자발적 선제 검사를 권고함으로써 지역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 연휴동안 담당 부서별 ‘코로나19 전담반’을 구성하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9개부서 18명이 참여하는 전담반은 방역수칙 위반 신고 접수 시 현장을 방문하고 단속·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사적 모임 인원 및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시설별 전담반이 즉시 대응해 연휴기간 누수 없는 방역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두 번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맘 편히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없어 정말 안타깝지만 추석 연휴동안 가족·지인과의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무주군 생활체육의 지도력과 운영이 전국 농어촌 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평가 결과 ‘농어촌형’ 84개 시·군에서 전국 5위에 올랐다. 2019년에도 전국 3위를 달성하는 등 매년 전국 최고 수준 대열에 오르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의 발전적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도시형, 도 · 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무주군체육회는 사업 운영능력(50점), 참여자 만족도(20점), 지도자 업무성과(30점) 평가결과 89.05점을 받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 체육회 중 농어촌형에서 전남 화순군, 경북 영양군과 영덕군, 인접 진안군과 함께 우수 시·군으로 평가됐다. 전국 평균은 75.14점으로 나타났다. 7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는 무주군체육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한체육회와 전라북도 등 사업공모를 통해 체육활성화를 도모했다. 코로나 상황에 맞는 신규수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한 무주군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는 향후 수확량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요즘 적기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눈분화’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온도, 일조 등이 알맞은 조건으로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것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를 판별할 수 있다. 꽃눈분화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9월 17일까지 건강한 딸기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를 방문하면 ‘꽃눈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은 과다해지고 꽃눈 형성은 늦어져 수확시기가 1~2개월 정도까지 늦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딸기육묘를 재배해 정읍과 임실, 삼례, 논산 등 전국 딸기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를, 2017년부터는 겨울딸기 재배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31일 여성위생용품 100 박스(환가액 250만 원)를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주군에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펼쳤다.이날 이성란 부행장은 이경호 무주 지점장과 함께 무주군청을 방문하고 황인홍 군수에게 “여성·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들어 하는 무주지역 여성·청소년들이 전북은행의 이 같은 선행으로 많은 힘을 받을 것”이라면서 “전북은행의 뜻을 받들어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