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이 설천연합건설중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에 재난 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협조는 물론,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인을 발굴·조치하는 데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설천면행정복지센터 이지영 면장은 “안전한 무주는 마을을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기로 한 것”이라며 “올해는 장마 기간이 길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제대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남면도 장마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경지 배수로와 노후 지주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과 병해충 방제 약제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 농업용 시설과 작목별 재해보험 가입도 독려하고 있다. 부남면행정복지센터 강명관 면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농작물 등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철저하게 대비하고 다 같이 주의를 기울여 피해 없이 지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
무주군은 지난 28일 귀뚜라미그룹(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재춘 무주지점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박규태 귀뚜라미 전북지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중학생 30명과 고등학생 15명 등 총 45명에게 전달(중학생 1인 당 5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1백만 원)하고 위기청소년 및 사례관리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필요 자원 연계 서비스 지원 재원으로도 투입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귀뚜라미그룹이 무주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무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39년간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에 앞장서 왔다
무주군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기부받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난 2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샴프와 세제 등 1천6백 상자(11톤 규모)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측은 24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규평 회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무주군에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용기를 북돋우고 꿈을 뒷받침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으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저소득 아동 가정에 다양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교육·사회복지후원 기관이다.
무주군은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5십만 원,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5십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해마다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 마음들이 기반이 돼서 무주가 공부하기 좋은 곳, 살기 좋은 곳으로 더 발전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회원 50명)는 지난 2016년도부터 이웃돕기와 장학금 기탁, 고향사랑기부 등에 동참하며 고향 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부는 물론이고 차량 랩핑과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비롯한 태권도와 반딧불축제 등 홍보에 앞장서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라며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들이 행복한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군 설천면(면장 이지영)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덕유산국립공원 소장 사진 작품 13점을 전시(7월 초까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 속에 담긴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며 덕유산의 고장 설천을 제대로 알린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덕유산에서 바라본 은하수’를 비롯해 ‘운해’와 ‘눈꽃’, ‘향적봉에서 바라본 덕유능선’, ‘야생화’ 등 덕유산의 사계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풍경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주민 김 모 씨(72세)는 “작은 목욕탕에 왔다가 사진을 보게 됐는데 덕유산이 지척에 있어도 이렇게 자세히 보는 건 처음”이라며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은 덕유산이 너무 멋지고 또 저런 명산이 우리 고장에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사 방문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연중 ‘작은 전시회’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주민들의 서예 작품도 전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주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활발해진 가운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이들의 행보에 주민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무주읍에 따르면 제5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월 말 출범했으며 김진성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와 전북 복지기동대 운영, 봉사활동 향후 추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성 신임 민간위원장은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제 역할을 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지역 곳곳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주장애인복지관(관장 이홍규)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흥), 무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삼일)와 협력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 가구의 청소와 정리, 도배, 장판, 소독을 돕고 가구 및 생활용품을 마련해 비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준회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시각 장애에 고혈압과 당뇨, 간염에 의한 간경화까지 앓으면서도 혼자 생활을 하고 계셔서 집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라며 “여러 기관이
무주군 무풍면이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면장 손중일)과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지역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해 지난 1998년부터 ‘3도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뜻을 모았다. 무주군 무풍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무풍면을 비롯한 김천시 대덕면, 거창군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각 20명(2백만 원)이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주군 무풍면 김성옥 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이 상호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고 주민들의 정 또한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무풍면은 해당 지역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동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군은 지난 10일 무주읍 ‘남산회’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781,26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무주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루고 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남산회는 무주읍 기관사회단체장 출신들이 무주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은 “언제나 지역을 위하는 마음으로 노심초사 솔선해 주시는 남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정성이 보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간식 부스 참여 업체 8곳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4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간식 부스 참여자는 ‘맛나포차’ 김말자 대표와 ‘선비꼬마김밥’ 최수영 대표, ‘달콤디저트’ 김형심 대표, ‘브랑코카페’ 박미순 대표, ‘숙주와 삼결살&육전’ 백은경 대표, ‘파머스구판장’ 김동영 대표, ‘바비&수리’ 서미경 대표, ‘줌마꼬꼬’ 안옥빈 대표로 각 업체 대표들은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바가지요금 없는 영화제, 일회용품 없는 착한 영화제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맛있는 간식으로 산골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하게 돼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착한 영화제라는 명성을 안겨준 무주산골영화제 간식 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이들을 아끼는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이 보람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강의 고장 무주군 부남면이 제31회 면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주민화합한마당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부남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준비한 부남디딜방아 액막이놀이(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와 난타, 라인댄스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채화 체험과 고향사랑기부 및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의료지원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9백여 명이 함께 했다. 또 기장군 장안읍, 남원시 사매면 주민들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재경무주군민회에서도 참석한 가운데 김철호 회장이 부남면 발전 기금 각 1백만 원과 금반지 2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기념식에서 박금규 부남면장은 “면민 여러분의 단합이 물을 닮아 조용하지만 강한 부남,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부남을 만들고 있다”라며 “무주다운 무주의 중심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보석이 될 수 있도록 부남을 가꿔나가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남면 장안마을 조성은 이장과 유평마을 강계수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대소마을 김순자 주민자치위원, 도소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