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8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순차적으로 마을을 방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에서는 2025년도에 시행될 각종 보조사업, 주민복지서비스사업 안내와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설명하는 등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안내했다. 또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로당 및 마을에서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경로당 시설물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종현 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장수군에 예정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부터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신년인사 및 불편사항 청취를 위한 방문에 나섰다. 번암 대표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순회 방문은 오는 15일까지 관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김성은 면장과 번암면 3개 팀 팀장들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시설 내부 점검과 함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청하고 나눔으로써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한 어르신은 “행정에서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어르신들이 하루를 보내는 주된 장소가 경로당인 만큼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 더욱 세세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현장행정, 열린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7일 장수군 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상대 조합장은 “장수군 관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길이 미래의 장수를 밝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을 통해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7년 연속 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산림조합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장학재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장수군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임업분야 전문인력인 산림경영지도원 구비를 바탕으로 임업기술지도, 산림경영계획, 산림시책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컨설팅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임업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 천천면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7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시무식에는 이현원 면장을 비롯해 28개 마을 이장님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개회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면정시책 및 현안사업 설명, 신임이장님 임명장 수여, 이현원 면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원 면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군정표어가 ‘개신창래(開新創來)’인 만큼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자세로 장수군과 천천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행복나눔터의 ‘하늘뜨개’ 동아리에서 지난 31일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직접 제작한 목도리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하늘뜨개 동아리는 천천면 주민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3월부터 월 2회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뜨개교육을 실시하고, 뜨개 무료 체험 봉사를 실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회원은 “연말연시에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및 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만드신 목도리를 기탁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한 천천면을 위해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에 훈훈한 기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장계면에서는 익명의 기부자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 익명의 기부자가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약 1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도움을 전달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기부금을 맡겼다.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는 농사를 짓는 지역 주민으로 1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탁했다. 이 기부자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장계면에서는 익명의 기부자들뿐만 아니라 기명으로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도 많았다. 백만 원 단위의 큰 금액부터 십만 원 단위의 정성 어린 기부까지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조장호 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은 다양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은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장수군 산서면은 30일 산서면자율방범대(대장 최정규)가 면사무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정규 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서면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부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산서면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정성과 온정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번암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임종남 씨가 30일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매년 연말 장수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종남 씨는 “저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가 어려워 모든 군민이 힘든 시기에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수군 번암면은 메아리합창단(회장 박수자)이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번암면 메아리합창단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을 내에서 발생한 파지, 빈병, 고철 등을 수집 판매해 모은 것으로 더욱 뜻깊다. 박수자 회장은 “불우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은 면장은 “봉사활동에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기탁될 예정이다.
장수군 산서면은 27일 오전 10시 익명의 기부천사가 면사무소에 방문해 현금이 든 봉투를 두고 갔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검정비닐 봉투를 무심하게 건네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재빨리 밖으로 사라졌다. 열어 본 봉투 안에는 지폐와 동전을 포함해 47만원 가량의 돈이 담겨 있었으며 이 익명의 기부자는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길환 면장은 “올해 유난히도 어려운 경제상황에 익명의 기부자의 성금기탁으로 모두의 가슴이 따뜻해졌다”며 “소중한 성금은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