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5일 신운주(현 무주읍이장협의회장) 씨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신운주 씨는 “무주읍에서 이장을 오래 보면서 느낀 점은 지역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것이었다”라며 “그러려면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데 그 토대를 다지는 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래 총 11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2023년까지 초 · 중 · 고등학생에게 8억 2천 7백 40만 원, 대학생에게는 24억 1천 2백 50만 원을 지급(총 4,087명, 32억 3천 9백 90만 원)됐으며 장학금의 재원은 기업, 단체 기부금을 비롯해 군민, 출향인들이 한 달에 만 원 이상씩 후원해주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반디장학금 신청 및 장학금 후원과 관련한 내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 (www.muju.go.kr) 에서 확인하거나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320-2139) 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농촌진흥청에서 지원받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잔류농약 463개 성분 분석이 가능한 이 검사는 관내 농업인이 영농을 목적으로 분석을 의뢰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0.5~1kg)와 의뢰서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과학관 1층 종합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작물에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PLS 제도가 시행되는 등 농산물 안전기준이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도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산물 안전분석실 가동을 준비해 올해 1월 2일부터 분석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이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막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만들어 친환경 무주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2024년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무주안성천마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24개 업체의 51개 상품으로 ‘100% 천연스틱 꿀(45포)’과 ‘천마차’, ‘누드옥수수’, ‘와인족욕체험’ 등 12개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무주산골영화제 접시 3종 세트’가 ‘무주산골영화제 굿즈 패키지’로, ‘무주선물상자’가 ‘FNC저온착즙사과100% 사과즙’으로, ‘벌초 대행 서비스(9만 원)’는 ‘벌초대행 서비스 할인권(3만 원)’ 으로 교체하는 등 7개 상품을 소비자 선호도와 10만 원 기부자 맞춤 금액 상품으로 변경했다. 무주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 유영주 팀장은 “올해는 기부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 속에서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라며 “무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보람과 함꼐 기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기부하면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농 · 축산물 15개 상품을 비롯해 머루와인과 천마가공품 등 가공식품 26개 상품, 반딧불 신비탐사 이용권과 산골영화제 등나무운동장 입장권 등 관광 · 서비스 8개 상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군 내 업체인 서윤펌프텍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무주제일수도설비에서 장학금 1백만 원, 그리고 SD건설에서 장학금 1백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윤펌프텍 이서윤 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찾고 희망을 키워가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라며 ”지역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지만 누구보다도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음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제일수도설비 이동진 사장은 “무주 아이들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D건설 이근수 사장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이웃들과 뭔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윤펌프텍은 관정과 가압장 보수공사를, 무주제일수도설비와 SD건설은 상하수도 보수를 진행하는 지역업체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군민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후원에
무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과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보온용품 322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길명섭 대표는 “무주라이온스클럽은 NGO 봉사단체로 26명의 회원들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자는 데 뜻을 모았다”라며 “상부상조의 미덕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마음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라이온스클럽은 2015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오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무주군 최북미술관(관장 황인홍)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 노력과 △운영계획 이해도, △기관장의 전문 역량, △조직 및 인력 관리, △시설 관리, △재정 관리, △소장품 수집 · 관리, △자료 활용, △전시, △교육, △관람객 개발, △법적, 정책적 책임 준수, △상생 협력 등 14개 항목을 준수해 인증에 성공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평가인증 통과를 위해 ‘20년부터 ’22년까지 3년간 기획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외부 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한 지역 미술사 및 아카이브 자료 연구, 직원역량 강화, 소장품 수집관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시설 대관 등 미술관 운영에 필요한 활동에 주력해왔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이번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에 선정돼 공립미술관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라며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립미술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5급 직위승진 △재무과장 김선규 △시설사업소장 서종열 △무풍면장 김성옥 △적상면장 김영우 ◇5급 전보 △기획실장 이두명 △자치행정과장 임채영 △산업경제과장 정성희 △안전재난과장 박각춘 △농업지원과장 김완식 △농업정책과장 이은창 △무주읍장 김정미 ◇5급 겸임해제전보 △문화예술과장 이승하 ◇5급 교육 △자치행정과 이현우 ◇5급 파견 △자치행정과 박선옥 ◇5급 파견복귀 △민원봉사과장 강미경 ◇6급 승진 △전라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 최동훈 △관광진흥과 최강덕 △산업경제과 안종수 △건설과 정재석 △맑은물사업소 김광수 ◇6급 승진.보직부여 △무주읍 개발팀장 김창호 △의료지원과 원무팀장 황순배 △안성면 맞춤형복지팀장 박은정 ◇6급 보직부여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장 박승호 △재무과 징수팀장 김옥란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장 이경일 △농업지원과 푸드플랜팀장 박미향 △무주읍 맞춤형복지팀장 최성희 △무풍면 산업팀장 김식환 △설천면 총무팀장 박현우 △부남면 맞춤형복지팀장 박지연 ◇6급 보직변경 △기획실 예산팀장 김재완 △기획실 홍보팀장 전영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 임정희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장 주하나 △환경과 환경정책팀장 안병량 △의료지원과 보건의료팀장 선화 △의료지원과 진료
무주군 안성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이장협의회와 신안기공사에서 각각 성금 1백만 원을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안성작은사랑모임회에서도 9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성면이장협의회 김진명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용기를 주고 싶었다”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이장님들의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기공사 정천수 대표는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다들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하는 삶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성작은사랑모임회 황무성 대표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거나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 · 지원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용) 위원 25명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한 이들은 “우리 지역 누구고 춥고 배고픈 이 없기를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한다”라며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찾아 실천하는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립공원 원추리봉사단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무주군을 찾은 김경자 회장은 “국립공원 원추리봉사단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간다는 자부심이 있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무주와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공원 원추리봉사단은 국립공원 소속 자원활동가들로 그동안 구천동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무주군은 전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입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총 50명으로 취 · 창업을 위해 무주군에 전입(거주를 위해 본인 명의 임대차 계약 완료)한 18~49세 중위소득 130% 이하, 올해 1월 1일 이전 무주군에 주소를 둔 적이 없는 청년(미혼)이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월 15만 원으로 최대 6개월간 월세 일부(임대료 50%)를 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일 기준 전후 6개월 이내 신혼부부들에게도 최대 1억 원 한도 내 주거자금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은 군청 3층 기획실에서 지원 자격 상담 후 가능하며, 전입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입 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주거비 문제”라며 “전입 청년 월세와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사업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안정기금을 활용한 이들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