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 스마트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니찰’, ‘비엔셋노랑’, ‘로얄블랙’ 품종 1,100주를 정식하면서 재배를 시작했으며 내·외부 온·습도 조절과 작물 생육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이 모두 가능한 최적의 환경 속에서 키워 1월 둘째 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미니찰’은 작고 귀여운 외관과 독특한 맛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실험과 실증 재배를 통해 적정한 환경에서의 재배법을 연구 중이다. △‘비엔샛노랑’은 화사한 노란색과 상큼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범 연구에서는 기존 토마토와 비교해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로얄블랙’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으로, 시범 연구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진한 검정의 외관과 특유의 당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실증 재배를 통해 수집된 정보들과 스마트기기 활용 및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은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 팀장은 “ICT 활용 실증연구를 통한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1일부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이벤트(2~4월 3개월간 한시적 운영)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무주군 2024년 무주방문의 해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무주군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해 관내 모든 상가(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마트 등)에서 결제한 총 10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인증하면 입장료를 50% 할인(최대 2인까지)해준다. 여행사를 통해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숙박업소와 무주군 지정 관광지(무료_덕유산국립공원 등 8곳, 유료_반디랜드 등 6곳), 음식업소 또는 농촌체험휴양마을(6개 읍면 19개 마을) 이용 조건(무주군 고시공고 “단체관광” “인센티브” 검색)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에는 1인 5천 원(30명 이상 초·중·고 수학여행, 숙박업소 1박 이상, 음식업소 3회 이상)~차량 1대당 임차비 최대 50만 원(숙박업소 1박 이상, 지정 관광지 총 4곳 or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1, 체험1, 음식업소 3회 이상)의 비용을 지원한다. 당일 이용(지정관광지 2
지난 31일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공환규)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겼다.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공환규 회장은 “지역 현실이 어려울수록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일에 진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아이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업정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회원들이 뿌린 작은 나눔의 씨앗이 무주군 인재 양성에 큰 열매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는 선진 농업기술 교육 및 농가 교류 활동을 통한 회원(108명)들의 역량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우수 농업인 학습단체로, 2016년부터는 매년 농약 빈 병과 영농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주도해오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한 뒤 무주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 되지 않은 세대주로 영농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무주군으로 전입 예정인 사람(귀농 희망자 등)도 신청이 가능하며 자금은 무주군으로 전입 신고 후 신청할 수 있다. 희망 귀농인은 오는 2월 7일까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그리고 기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지와 농기계 구입 등 영농기반 조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구당 최대 3억 원의 농업창업자금과 최대 7천 5백만 원의 주택구입 자금 대출을 지원(연 1.5% 금리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하영주 팀장은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은 귀농인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귀농인의 소득 창출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귀농인들이 많은 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고마운 손길들이 연초에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여자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유일옥 대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성금이 우리 지역 저소득 이웃들을 돕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읍 여자의용소방대 회원은 모두 40명으로 소방업무를 돕는 일에서부터 반딧불축제 등 지역행사가 있을 때는 청결 운동과 교통정리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 2022년과 2023년에는 각 1백만 원씩을 기탁,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을 통한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16억 2천만 원(군비 50%, 자담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브랜드 로고가 찍힌 골판지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라벨, 스티커, 쇼핑백, 유리병 등의 농특산물 포장재를 지원할 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자연특별시‘라는 무주군의 새로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무주방문의 해‘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장재 지원 품목은 사과와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과일 4종을 비롯해 블루베리 등 일반 농특산물, 머루와인 등 가공식품 등이며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서 농특산물 생산·판매를 원하는 농업인과 작목반, 조합 등 통합마케팅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곳에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9일까지로 과일류(4종)와 일반 농특산물은 농협과 영농조합에 그리고, 가공식품(와인가공업체 포함)은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과일류(4종)의 포장재 단가는 품목별 2023년 평균 단가(kg당)를 적용하며 당해 계통 출하량이 최종 확정되는 11~12월경에 보조 금액이 확정된다.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경영체등록증 확인이 꼭
무주군은 무주IC와 무주읍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옛)용포공예원이 민간 참여 개발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드림연수원에서 해당 부지와 건물을 매입했으며 앞으로 지상 4층 규모에 160여 객실과 대교육장(4백 명 이상 수용), 소교육장,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인성 및 진로 탐색, 소통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연수시설로 운영(투자계획 규모 약 450억 원)할 계획이다. 민간 참여 개발로 무주군은 관광자원과의 연계 효과는 물론, 관내 일자리 창출(70여 명)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재무과 김선규 과장은 “교육·연수시설로 용도 지정해 올 1월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한 전자 입찰을 진행했으며 최고가 낙찰 방식에 따라 8억 4천 5백만 원에 매각해 무주군 세입 증대에 기여했다”라며 “지정 용도와 그 용도대로 사용해야 할 기간을 준공일로부터 10년으로 정해 지키지 않았을 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매계약을 해제하는 특약도 등기해 현실화 기반을 확실히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0년에 학교 시설로 준공됐던 이곳은 200
무주군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군청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주민복지를 비롯한 물가와 안전, 교통, 비상 진료, 청소 및 쓰레기 관리 등 9개 분야를 중점 관리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1일 28명 근무)에서는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분야별로 관련 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출향인을 비롯해 우리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또 풍요롭고 마음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 및 장학금 등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무주사랑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진행 등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에 더욱 총력을 쏟고 있다. 또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설 명절 전 · 후로 해서 터미널과 마을 진입로 등 각 읍면에서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쓰레기
무주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규모는 지난해보다 150명 확대한 2,644명으로 하며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를 통해 25개 사업을 추진(사업비 1백억여 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에서는 2023년 대비 일자리를 2배(공익·사회서비스형 / 491자리)로 늘리는 등 의욕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년간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에서는 2,153자리(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를 진행한다. 사업은 노노케어, 경륜전수, 공공시설봉사(경로당,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 등의 공익형(13개 사업, 2,395명)과 노인·청소년·아동·보육·복지 및 단체 시설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8개 사업, 124명), 식품 제조 및 판매(형설푸드), 영농사업, 청정사업, 두레사업(품앗이) 등의 시장형(4개 사업 125명)으로 진행이 된다.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에서는 마을별 환경정화와 꽃 심기 등 마을가꾸기 사업(10개)을 추진하며 경로당 회원을 관리하는
무주군은 지난 26일 관내 전통시장 4곳에 대한 화재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막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서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들과 무주소방서, 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이 동행해 소화기와 자동화재 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에 대한 설치 및 비치, 작동 여부 등을 등 집중 점검했다. 또 불법 현수막과 노상 적치물에 대한 지도 · 점검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서재영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해서 화재의 심각성,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이날 점검이 단순히 점검으로 끝나지 않고 개인과 일터, 그리고 지역사회를 지키는 실천 동기를 부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상인들은 “최근에 서천에서 불이 난 걸 보고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마음도 아프고 불안한 것도 사실”라며 “전통시장을 지키는 일은 상인들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도 점검하고 조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