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공환규)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겼다.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공환규 회장은 “지역 현실이 어려울수록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일에 진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아이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업정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회원들이 뿌린 작은 나눔의 씨앗이 무주군 인재 양성에 큰 열매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는 선진 농업기술 교육 및 농가 교류 활동을 통한 회원(108명)들의 역량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우수 농업인 학습단체로, 2016년부터는 매년 농약 빈 병과 영농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주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