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26일 거동불편으로 바깥 활동을 자유롭게 못 하시는 85세 이상 고령 어르신 48세대에 건강 간식 꾸러미 배달을 추진했다.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8월 어르신 40세대에 건강간식배달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사업도 직접 포장한 간식꾸러미(영양보충식품, 죽, 두유, 기타 간식류 등 10종)를 어르신 48세대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 돌봄을 실천하였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꾸러미 배달이 어르신들에게 깜짝 산타선물이 되어 마음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생업 중에도 아침부터 모여 직접 어르신들께 찾아 뵙고 간식 배달까지 함께 해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주천면지사협’)는 4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천면 지사협은 송명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계획 추진 등 지역 내 복지 현안을 발굴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고장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사협 회원들이 협회에서 추진하는 「사랑가득 행복꾸러미」와 「동절기 보온물품」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꾸러미들을 전달했다. 「사랑가득 행복꾸러미」사업은 분기마다 정기회의 후 마을별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동절기 보온물품」 지원은 겨울을 맞아 겨울이불 한 채씩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천면지사협이 활성화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
진안군 부귀면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한옥카페 ‘다뭇’이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7일에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조봉진 면장과 박영춘 위원장이 함께 카페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다뭇’은 옛 한글로 ‘같이 하다. 더불어 하다’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이다. 강창용 카페 대표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착한가게를 신청했다”라며 착한가게 신청 동기를 밝혔다. 이 카페는 내부가 고풍스럽게 한옥으로 꾸며져 있는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로서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영춘 위원장은 “한적한 시골에 이러한 명소가 생긴 것도 기쁘지만 많은 이들이 찾는 이곳이 착한가게로 지정된 것을 알게 된다면 카페 방문객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회장 황서정)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황서정 회장은 “지금은 진안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의 공통된 생각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 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는 진안 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귀면에 젊은 청년 4명이 모여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서는 부귀면에 거주 중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및 점등식이 진행되었으며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트리에 매달아 꿈이 이뤄지길 소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송완선씨는 “산타를 직접 만나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아이들 간에 지속적인 교류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산타와 아이들의 만남으로 특별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젊은 청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 농촌지원과장 노금선, 기술보급과장 이완현) 직원 일동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고경식 소장은 “진안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진안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진안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 ”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이 면민 소통 행정을 위해 마을 좌담회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계서리 서비산 마을에서 시작해 3주간 실시되는 좌담회는 2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령면장, 부면장, 각 팀 팀장, 담당마을 직원들이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분들을 찾아 정담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마령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면정 반영과 군정에 건의 할 예정이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좌담회를 통해 주민분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 박영춘)는 22일 관내 음식점인 ‘마이산 숯불고기 쌈밥집(대표 이정호)’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호 대표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지정해 매월 3만원 씩 기탁을 하기로 했으며 이에 더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성금도 함께 내놨다. 극심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손을 내민 것이다. 이런 선행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는 선행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박영춘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리 없이 이웃을 위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표님의 선행은 널리 알려야 한다”며 정성을 보여준 이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곽동원)는 저소득가정 10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이불 10채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이불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다. 최철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진안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관내 주민인 허경석 씨가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 박영춘)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귀면에서 행복택시 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허경석 씨는 매년 연말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택시 기사로 일하며 몸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조금씩 돈을 모아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허경석 씨는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봉진 부귀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7년째 기부를 이어온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이러한 관심과 나눔이 모여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이 더욱더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