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은 황산마을 수몰민들이 전달한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를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여 이웃사랑,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산마을은 2001년 용담댐 완공으로 수몰된 곳으로 월계리 동남쪽에 있는 50여 가구 이상 되는 마을로 온통 붉은색을 뽐내며 마을 동쪽 밭에 있는 고운 황토를 보고 황산(黃山)이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황산마을 수몰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랑의 꾸러미는 화장지. 라면, 치약, 비누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16개 마을 30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수몰민들의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고향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한 황산마을 수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면민이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21일 부귀면에서 수희농장을 운영하는 박경수 대표가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연말을 맞아 뜻깊은 일을 계획하다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하기로 결정 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연시 분주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하고 따뜻한 관심들이 모여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경수 씨는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소재한 양계장인 수희농장을 운영 중으로 8만수 규모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부 등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서 진안군에는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에서 성금 1,000만원을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에서 성금 300만원, 마령면 이충고 씨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농협진안군지부에 취임한 변성섭 지부장은 “진안군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안농협 조합장 김문종은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의미있는 성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행복한 진안이 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마령면 이충고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연말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연말을 맞아 이번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진안군민 중 위기 사유가 발생하는 가구 중에서 읍·면에서 추천을
진안군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은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백미 160kg 분량의 가래떡을 뽑아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썰고 일일이 포장하여 경로당 32개소에 나누어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주천면 자원봉사단은 지난달에도 회원들의 기부와 참여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경남 단장은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떡국떡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은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소금창고’사업에 전달돼 진안읍 특성에 맞는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사업을 기획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석근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동원 진안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해 지역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마령주민협동조합(이사장 정환오)은 지난 19일 마령활력센터에서 ‘동지팥죽대잔치 & 마령면민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령주민협동조합 창립 2주년’ 및 ‘행복농촌 콘테스트 은상 수상’기념으로 동지 절식인 팥죽을 나누고 건강한 농한기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4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팔씨름대회는 각 80만원씩(남·녀) 총 160만원의 시상금을 비롯해 참가상, 부엉다리콩두부, 부엉다리콩청국장, 앉은뱅이밀 밀가루 등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많은 지역농산물을 준비했다. 정환오 이사장은 “활력센터가 평안하게 자리잡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지역의 재래종 농작물들의 활성화에 힘써주신 농민분들은 물론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마령면 체육회, 자원봉사단, 부녀회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마령면민들이 한데 모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며 “행정에서도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서울우유 진안대리점 노승환 대표가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재단에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 진안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 학생들을 위해 꼭 써달라”며 학생들의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노승환씨는 서울우유, 남양우유, 동원우유의 진안대리점을 운영하며 따뜻한 지역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 상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울림 색소폰 교실 회원들이 상전면 다목적구장에서 프로그램 회원 가족, 면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박종석 색소폰 회장의 인사말과 이옥순 상전면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합동연주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색소폰 교실 회원 8명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차례로 뽐냈다. 이날 회원들은 떡과 먹거리 등을 푸짐하게 준비하여 추운 겨울 저녁을 회원 가족들과 훈훈하게 보냈다. 그간 코로나 시국 속에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던 관객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온 회원들의 색소폰 선율을 감상하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로 연주회를 즐겼다. 안기두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소망한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상전 면민들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이번 색소폰 교실 회원들이 그간 열심히 배우고 익힌 악기를 면민과 가족들 앞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곽동원, 이하 지사협)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 11세대에‘LED전등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LED 전등 교체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및 거동불편 가구에서 사용 중인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진안읍 지사협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LED 전등 교체사업은 진안읍 주민들을 위해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안사랑봉사회는 올해 2월부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LED전등 교체사업에 재능기부를 해주고 있다. 한편 진안읍 지사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상시 LED전등교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곽동원 진안읍장은 “진안읍을 위해 봉사해주신 진안사랑봉사회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가 지난 19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석근 위원장은“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자치위원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장학기금 후원을 통해 남은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 짓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과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읍 주민자치위윈회 회원들께서 모아주신 후원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해 주시는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 소중한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진안사랑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부, 연탄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눔 봉사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