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13일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선수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제61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서 5종목(단체줄넘기, 남·여줄다리기, 배구,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백운면 선수단은 지난 10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경기연습에 매진했고, 연습기간 내내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날 해단식은 이보순 백운면장과 이형재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종목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해단식 후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 화합을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가을 수확기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 주신 선수단과 비록 순위에 들진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7일간의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농사일의 피곤함을 잊고 저녁마다 경기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체육대회가 12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3,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용담댐 담수 20년 이후, 진안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군민화합과 용담댐 주변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용담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개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시작됐다. 입장식 이후 고구려 전통 소리보존회 부루나 예술단의 대북공연, 주천면에 거주하는 성악가 허은영씨와 주천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으로 이어졌다. 이어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내빈소개와 함께 7개 분야 군민의 장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다.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서경석 씨(66.대장), 서문형임 씨(67.문화장), 성수태 씨(85.공익장), 황관선 씨(75.산업근로장), 이상화 씨(66.애향장), 미까미구미꼬 씨(56.효행장), 박천주 씨(67.체육장)가 군민의 장을 수상했다. 서경석 재경진안군민회 상임고문(3,000만원)과 성수태 전 성균관 부관장(400만원), 전주개인택시 향우회 회원(250만원) 등은 장학금과 고향사랑 기부금,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전춘성 군수와
진안군은 11일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얽혀있는 마이산에서 신령에게 추수절을 맞아 풍요를 비는 마이산신제를 봉행했다. 마이산신제는 신라시대부터 거행된 국행제(國行祭)를 시작으로 태종 13년 태종이 남행했을 때 관원을 보내 제사를 올리게 한 뒤부터 관 주관으로 춘추에 제사를 지냈으나 조선 후기 국정의 쇠퇴로 한 때 중단됐었다. 이후 1984년 진안군민의 날을 기하여 재개해 매년 진안군민의 날(10월 12일) 전날인 10월 11일에 마이산 남부 은수사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거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나라의 무사안위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가 엄숙히 거행됐으며, 이날 제사에는 초헌관을 맡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아헌관에 김민규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전용태 전북도의원이 각각 맡아 마이산신제 전 위원 및 진안군민, 관광객 등 150여명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신제를 통해 진안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해 모두 화합해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 상전면은 지난 7일 상전면 체련공원에서 ‘제22회 상전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내빈과 향우, 면민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춘성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의장과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등이 방문하여 면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과 감사패, 공로패, 국회의원 표창장을 시상했다. 면민의 장은 애향장 송진호 씨(서울시), 효열장 김성실 씨(원가막마을), 공익장 이정희 씨(문화마을)가 수상했다. 그리고 제33대 김요섭 면장은 감사패를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상전면에서 근무하다가 각각 행정지원과, 안천면으로 발령을 받은 변왕섭 팀장, 최진은 팀장과 세동마을 주민 조한용 씨는 이장협의회와 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화숙, 한찬성 씨와 상전면 송영미 팀장은 안호영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면민들은 색소폰 연주 등 주민자치회에서 갈고 닦은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제과제빵 동아리가 음료 및 제과 시음회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었다. 식후에는 투호, 고무신 멀리 보내기, 바구니에 콩 주머니 넣기 등의 체육 행사를 통해 주민과
진안군은 지난 10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하여“일상이 행복해지는 대인관계 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준․관점․감정 이해하기, 관계로부터 행복해지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편했고, 노후에 좀 더 보람차고 즐거운 일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준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제8대 공약사업 중의 하나인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이번 교육을 포함하여 총 19회 실시하였으며 1,420명의 노인대학생,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복지프로그램 참여자, 노인복지관 이용자에게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도 다양한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 어르신들이 노년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중요시되고 있어 진안군은 앞으로도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제22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지난 7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밝은 사회, 복지 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안성면, 적상면, 부남면) 주민과 재경향우회 회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등도 자리를 같이해 의미를 더했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온전히 풀었길 바란다”라며 “마음껏 뛰고 웃고 즐긴 시간 속에서 그간의 수고를 다독이고 내일의 희망을 그리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 모아진 군민 열기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시키는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각 읍면 주민들은 이날 게이트볼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릴레이 계주 등 종목별 경기를 비롯해 한궁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투호, 고리
진안경찰서는 지난 6일 진안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진안초등학교장, 교사,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및 보행자·이륜차·고령자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멈춤, 스쿨존 30km 속도준수,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안전보행(서다,보다,걷다) 3원칙 등을 홍보하고 보행자·이륜차·고령자 사고예방을 위해 보조의자차 안전운행, 이륜차 안전모착용과 함께 특히, 고령자 교통법규준수 등 사고예방 적극 홍보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행자 및 고령자 안전을 위한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 점검 등 교통안전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로부터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진안군은 6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관내 어르신 800여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모범어르신․장한어르신 표창,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어르신 표창 대상자는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대상자들을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해 총 12명이 진안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진안읍 유기봉(79)·최영식(67) △용담면 박인자(83) △안천면 허길문(90) △동향면 성원호(76) △상전면 이선형(77) △백운면 신용발(77) △성수면 설용희(75) △마령면 이춘선(86) △부귀면 이종호(90) △정천면 고형곤(79) △주천면 고영성(79)이다. 모범어르신 표창 외에도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상 2명, 진안군노인회장상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모범어르신 및 장한어르신상을 수상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새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
진안군은 오는 9일(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산약초타운 일원에서 <너랑나랑노랑> 가을 행사를 추진한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진안 마이산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하는 음악공연, 피크닉, 체험프로그램 행사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을 피크닉’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마술쇼, 미니운동회, 손수건 물들이기·가을책도서관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피크닉세트 용품 대여가 가능하여 피크닉을 하면서 퓨전국악밴드공연과 버스킹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대표 관광지인 진안 마이산과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껴보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수면민 화합의 한마당 대축제 열려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3일 스포츠공감센터에서 제28회 성수면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수면민과 많은 내외빈이 모인 가운데, 외궁초, 진성중,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 노래교실, 신나는 예술버스팀 등이 준비한 다양한 식전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로 면민의 날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향우회원들이 참석해 면민의 날을 축하했고, 면민의 장과 국회의원 표창, 우수직원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식 등 성수면을 위해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후까지 이어진 이 날 행사에서 탤런트 전원주 및 다양한 공연단의 무대와 함께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도 이어져 참석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흥겹고 알찬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강신오 성수면 체육회장은 “많은 면민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다음 면민의 날도 모든 면민이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성수면민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