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청 집단급식소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군청 구내식당 이용자의 식중독 발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무주군청 안전재난과와 보건행정과, 급식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훈련 참석자들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부터 △식중독 발생 상황보고, △전라북도와 식품의약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 보고 및 출동,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 검사 절차를 진행했으며 △식중독이 발생한 무주군청 집단급식소 소독과 종사자 교육 등 식중독 사후 조치도 시행했다. 훈련 후에는 안전재난과 위생관리팀과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들이 훈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개선점과 식중독 대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이승하 과장은 “식중독은 사전예방이 우선이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오늘 훈련을 토대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관내 기관이나 학교, 기업 등의 단체급식소를 비롯해 구천동 등 여름철 주요 관광지에 소재한
장수군은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수칙을 알리고 안전보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9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응급처치 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하임리히요법 등에 대한 실습교육과,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사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깨닫게 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군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컬JOB센터를 통해 일반사업장으로 취업을 희망할 시 연계 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작업장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해양 의장은 지난 22일 “심신은 물론 사회질서를 해치는 마약범죄가 심각해지고 있어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한다”며 “마약은 한 번 손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어 아예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양 의장은 전북도내 마약사범이 2019년 138명에서 2022년 204명으로 크게 증가한 점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10대~20대 젊은이가 45명 늘어난 61명이나 검거된 것은 청소년과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이가 마약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반증이어서 더욱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 이해양 의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배척해야 한다. 농촌에서도 약용으로 쓴다고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엄연히 범죄”라고 경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해양 의장은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무주군 어울림 화합한마당 행사가 세계인의 날인 지난 20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송재기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다문화가정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내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레인보우밴드와 필리핀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가족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필리핀 등 국가별 문화 · 음식체험 부스와 포토 존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무주읍의 강유빈 씨(44세)가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안성면 박점순 씨(66세)가 군 의회 의장상을, 무주읍의 이금화 씨(49세)와 로라벨(38세)이 무주군가족센터에서 주는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사랑이 충만한 가정의 달 5월에 활짝 웃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태생은 서로 다르지만 무주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족이고 이웃인 우리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무주에서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9회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6월 3일~5일에도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 축제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6.2.~6. 무주군 일원)기간에 열려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는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무주군 무주읍 추동과 서면 요대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이길 트레킹”과 “지상위에 뜨는 별, 반디야행”,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 “그녀의 플리마켓”, “금도끼 은도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만날 수 있으며 숙박도 가능하다. “소이길 트레킹”은 무주군 무주읍 서면과 추동, 요대 마을을 잇는 옛길을 걷고 스탬프를 미션을 완성하는 것으로, 무주투어패스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를 통해서는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반디랜드’, ‘라제통문’, ‘지전마을 옛 담장’, ‘머루와인동굴’, ‘한풍루’ 등 무주대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소이나루공원에서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 · 판매하는
무주군은 김환태문학관과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이 함께 하는 협력展 “우리 함께 태권”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이 2021년 지역사 연구 및 문화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이뤄진 첫 번째 협력展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전시는 오는 2024년 1월 21일까지 김환태문학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아동 도서와 △1998년 서울올림픽에서 하태경 선수가 획득했던 금메달,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경훈 선수가 실제로 착용했던 도복 등 국립태권도박물관 소장 유물 25점이 전시된다. 무주군 문화예술과 박선옥 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책 읽기를 비롯해 도복과 보호구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라며 “일상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태권도 관련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자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의 장으로 마련이 된 만큼 무주군민이라면, 전북도민이라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한 번 와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이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무주문화원과 2001년 체결한 협약은 세 기관이 향후 정기회의
무주군이 ‘부부의 날(5.21.)’을 앞두고 모범부부 7쌍을 선정해 지난 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부부는 정평호 · 전점이 부부(무주읍)와 하상대 · 현내순 부부(무풍면), 김광호 · 송은순 부부(설천면), 김성익 · 신길숙 부부(적상면), 정병록 · 김명임 부부(안성면), 황희열 · 이판심 부부(부남면), 라대성 · 풋타비 부부(무주읍) 등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60년을 해로한 정평호 · 전점이 부부는 남편이 장애가 있어 다리가 불편하지만 부부가 서로 도우며 성실히 농사를 짓고, 마을의 일손을 돕는데도 앞장서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하상대 · 현내순 부부(결혼 40년) 또한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일구고 있으며 김광호 · 송은순 부부(결혼 50년)는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익 · 신길숙 부부(결혼 33년)는 사랑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것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정병록 · 김명임 부부(결혼 47년)는 정미소를 운영하는 바쁜 일상 중에서도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부부도리를 다하고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18일까지 무주군 안성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 기반을 만들어 종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그라운드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되는 것으로, 전북 지역 8개 시 · 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42개 팀 7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첫 날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최일성 회장과 전북그라운드골프협회 박충기 회장, 무주그라운드골프협회 박천석 회장과 선수 등 8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이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무주그라운드골프협회 박천석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운동이자 가족형 레포츠라는 것이 더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라며 “그라운드골프는 최고의 종목으로 만들려는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무주군도 일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 성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경찰서 유봉현 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황인홍 군수는 “남녀노소 계층을 가리지 않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 범죄로부터 우리 군민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뜻을 함께 하는 한 명 한 명의 작은 날개 짓이 나비효과를 불러 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는 뜻이 담긴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이어나가는 공동 캠페인으로, 릴레이 주자가 된 황인홍 무주군수는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동참을 호소했다. 황인홍 군수는 ‘NO EXIT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지목했다.
무주의 5월이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해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안성면 소재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소속작가 작품전 “맑은 고독”이 열리며 21일까지는 최북미술관 기획전 “순수한 움직임”이 개최된다. “맑은 고독”은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5명의 작품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최원 관장(회화), 이호영(서예), 이윤승(사진), 선환두(한국화), 양규준(서양화) 작가가 참여해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 원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올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그룹전으로 무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군민 간의 교감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그림과 글씨,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코로나19로 드리워졌던 어둠을 거둬내고 봄에 어울리는 희망을 안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는 무주군이 문화예술인에게 예술창작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1년 폐교된 공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활용하고 있는 공간으로, 현재 8명의 작가가 각자의 작업실을 두고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이들 작가의 개인전을 비롯한 기획전과 공동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한편, 무주읍 한풍루로에 위치해 있는 최북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