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23일까지 무풍 사과 단지에서 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사과 꽃 흐드러진 무풍 사과단지를 소개한다는 취지에서다. 체험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총 40팀 160여명이 참석, 체험행사에 동참한다. 사과 꽃따기와 사진콘테스트, 사과 팬케이크 만들기와 클레이, 디폼블록으로 사과 액세서리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기존에 분양을 신청했던 사과나무에 이름표 달기도 진행할 수 있다. 반딧불 사과로 명성이 높은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수확체험나무 분양과 함께 품질이 좋은 무주 사과에 대한 홍보로 농가소득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분양 금액은 한 그루당 10만 원으로 분양 품종은 홍로 100주, 후지 500주에 아리수 50주이며, 2월 중순 모든 사과나무가 분양을 마쳤다. 향후 계획으로는 사과수확체험은 홍로와 아리수가 9월 셋째 주, 후지 10월 마지막 주 실시될 예정으로 기상상황과 사과나무 생육상황을 고려,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학재 팀장은 “고랭지에 자리 잡은 무
무주군이 최근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에게 소속감과 공직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무주 바로알기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우리군 바로알기 역량강화교육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직자 기본 소양교육과 폐기물종합처리장, 안성면 정수처리장, 태권도원 등 지역내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황인홍 군수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그동안 공직자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에 무주가 관광 매력도시 선정과 함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라며 "젊은 패기와 신선함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무주의 앞날은 매우 밝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가짐과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군 바로알기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주를 더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무주군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무주군이 되도록 공직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20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북지자체장애인협회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 이대수 회장을 비롯한 무주군에 등록된 장애인과 가족 등 6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 인권선언을 비롯한 시상식 등 기념행사에 함께해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공유했으며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무주군지회 신봉철 감사와 시각장애인연합회 무주군지회 김병량 감사, 농아인협회 무주군지회 신태식 이사가 군수 표창(모범)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무주풀마트 이철희 대표가 전북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부남면 유승아 씨가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안성면 박경서 씨가 전북농아인협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 이대수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모두가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지만 장애인들의 활동 폭은 여전히 좁기만 하다”라며 “오늘이 장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돼서 함께여서 행복한 무주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에서는 장애
지난 1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추모비 앞)에서는 이기태 열사 추모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19혁명 제63주년을 맞아 영동문화원이 주관하고 무주군과 영동군 등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송재기 의원, 정영철 영동군수와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과 영동문화원 백승원 원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분향과 헌화의 시간을 가지며 이기태 열사를 추모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정의를 뿌리내리게 한 당신의 봄이 나라를 더욱 강건하게 하고 당신으로 인해 뜨겁게 차오른 가슴은 지역과 국가발전을 일구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기태 열사, 당신이 중심에 섰던 4.19는 대한민국을 일군 위대함이며 당신을 낳아 기른 영동과 무주군의 긍지”라며 “당신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4.19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태 열사는 충북 영동군에서 태어나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마친 후 경희대학교 법대에 입학했으며, 재학 중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등 민주항쟁의 중심에 서다
무주군에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이 무주를 찾아 군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일 이국종 의학박사를 비롯해 주제별 전문 유명강사를 초빙해 2023 반딧불아카데미(군민교육)을 실시한다.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통해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활성화 및 군민행복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주민맞춤형 평생교육 추진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2023 반딧불아카데미는 의학 분야 이국종 박사(4.20, 끝의 시작)를 시작으로 소통 이승재 영화평론가(5.18, 영화로 보는 미친 상상력), 자산관리 염승환 이베스트증권 리테일 사업부 이사(6.20, 염블리와 함께하는 주식투자 노하우)가 무주를 찾는다. 또 경제 홍익희 전 세종대학교 교수(7.20, 유대인, 어떻게 부와 권력을 쥐게 되었나), 범죄심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9.21, 인간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 찾기), 오페라 이기연 오페라연구소 대표(12.7, winter night gala show)가 강사로 초빙된다. 모두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반딧불아카데미가 운영(오후 7시 ~ 오후 8시 30분)되며,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각 분야 명사들의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무주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자매결연 지자체인 부산 기장군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주최_무주군체육회 / 주관_무주군 · 기장군체육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이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종복 기장군수,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 기장군체육회 최상철 회장을 비롯한 축구와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그라운드골프, 탁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4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5일 나봄리조트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 때문에 만남 자체가 자유롭질 못하다가 무주의 봄을 배경으로 만나니 반가움도 배가 되는 것 같다”라며 “이 자리가 오랜 회포를 푸는 화합의 장, 이번 대회가 종목 활성화를 도모하며 두 지역 건승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27년간 행정과 문화, 복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온 무주와 기장의 인연이 체육교류를 통해 건강하게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지역 체육인들은 이틀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축구)과 반딧불체육관(게이트볼, 테니스), 다목적구장(족구)
국내 최고의 추상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무주에서 선보이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순수한 움직임’ 특별기획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미술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가치를 제고하는 특별기획전이어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한 움직임’은 20세기 한국현대미술 회화로부터 1920-2000년대의 추상회화를 거쳐 동시대 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추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표작가 8명의 주요 작품 17점을 소개한다. 그 중 이건용작가의 대표작 3점과 작가를 재조명하는 공간을 조성하여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공공재인 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업으로 무주군민과 최북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내 12개 시 · 군이 전시를 공동 기획하고 주최하는 형태로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연결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이건용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유아예술융합(미술+무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무주군이 13일 제21기 무주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노인대학 입학식은 무주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박만술 노인대학장,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 이광부 지회장, 노인대학 어르신 등이 참석, 입학식을 함께 축하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비롯해 박만술 노인대학장과 이광부 지회장의 인사말, 황인홍 군수, 이해양 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인대학 입학생은 모두 90명으로 이들은 건강체조를 비롯해 특강, 교양강좌, 오락 프로그램,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 이용석 부회장은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노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 되도록 힘쓴다’라는 3개 항의 노인강령을 낭독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21기 무주군 노인대학 과정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노인대학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즐기시고 여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
1천만 관광시대를 꿈꾸고 있는 무주군이 관광마인드 혁신을 위해서는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은 12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갖고 향후 관광객 유치와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이날 군은 지역 내 관광업체 및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수업 및 소통 관련 전문가인 김수인 강사(김창옥 아카데미 대표 소속강사)를 강사로 초청해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마련했다. 김수인 강사는 ‘고객의 마음을 여는 말하기와 영업’ 주제로 강연을 통해 “청정 무주는 적상산사고와 무주구천동, 반디랜드, 태권도원 등 무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여러분들은 무주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을 맞고 있는 만큼 중요도와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강사는 “향후 관광객 유치의 성공 열쇠는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소통으로 무주에 오면 친절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줘야만 큰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특별강연 외에도 무주군 관광진흥
무주군이 12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 · 직무교육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하게 직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한국생산성본부 이경민 전문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활동교육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와 관련한 안전 및 소양교육도 실시됐다.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올해도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시면서 날마다 건강하시고 삶의 활력도 충전해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한편, 무주군은 올 한 해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등을 통해 노인돌보미사업에 178명, 게이트볼링 강사사업에 22명이 참여해 2개 사업을 마련했으며,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통해서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등 모두 약 2,50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