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일자리센터는 올해부터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에게 일자리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커피트럭(이하, 전북Job+ 카페)을 운영한다.
전북Job+카페는 지역행사, 대학·특성화고교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로 도민들의 구직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 상담과 일자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필요한 일자리 지원사업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여 도내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들의 체감 제고를 통해 도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지난 20일 익산에서 열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찾아, 행사장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과 취업성공을 응원하는 음료를 제공하여 짧은 시간 동안 1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Job+카페는 앞으로 총 10회 이상 도내 구직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자세한 운영 일정은 대표 홈페이지(1577-0365.or.kr), 인스타그램(전북잡스), 카카오플러스친구(전라북도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전북일자리센터는 전주에 위치하고 있어, 타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고용서비스 접근성과 체감을 높이기 위해 전북Job+카페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리지역의 고용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