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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면, 제13회 수몰민 위로 망향제 봉행

 

 

 

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13일 용담면 체련공원 다목적구장 망향비 앞에서 수몰민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용담면 망향제를 열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눴다.

 

허영민 망향제 추진위원장은 “수몰민의 실향의 아픔과 애환을 달래고 고향 이웃 서로가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담면이 예전 활력 가득한 모습으로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희 용담면장은“코로나19로 그동안 망향제를 지내지 못하였는데 올해는 많은 사람들과 고향을 바라보며 망향제를 지내게 되었다. 용담을 그리워하는 수몰민에게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1년 완공된 용담댐은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등 6개 읍·면 63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용담면은 용담댐 건설로 1,025ha가 수몰됐으며, 14개 마을 741가구 2,365명이 살아온 터전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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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 공무원 대상 법제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법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도와 시·군에서 총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자치법규 실무, 행정소송, 민법 등 법제와 관련된 실무 교육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자치법규를 보다 효과적으로 입안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과목으로는 ▲자치법규 입안 실무, ▲행정소송 실무, ▲생활 법률 상식(민법 중심), ▲법령안편집기 활용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자치법규 입안 실무 교육에서는 실제 컨설팅 사례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해 공무원들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박순임 전북특별자치도 법무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법제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례 시행과 자치법규 제·개정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상위법 개정 시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신속하게 자치법규를 제·개정함으로써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