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강종호)는 4.21(금) 11시 진안지사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지구대는 전라북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 광주대구선, 대전통영선 4개 노선 241.1km 구간을 관할하면서 고속도로 순찰 및 교통사고‧범죄예방, 교통안전시설 보호 및 설치판단 등 고속도로 안전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는 순천완주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및 지선(익산장수선) 등 3개 노선 81.35km 구간을 관리하면서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MOU)의 주요 내용은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출동 및 이동조치를 위한 교통안전 협력 ▵합동단속․계도 강화를 통한 위법행위 근절 ▵합동 알람순찰※ 및 캠페인 추진을 통한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 ▵사고현장 분석, 시설개선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알람순찰 : 고속도로순찰차가 경광등 점등과 함께 사이렌을 울리며 순찰활동을 실시해 운전자의 주위환기를 통한 졸음운전예방 및 안전운전 유도
또한, 봄철 졸음운전 예방 및 음주운전 특별단속 등 시기별 맞춤형 VMS※ 홍보 등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됐다.
※VMS : 도로전광표지판
9지구대 이효관 대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장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도로공사 각 지사와 노선별 특성에 맞는 협력 강화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