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6 (화)

  • 흐림동두천 20.8℃
  • 흐림강릉 21.0℃
  • 서울 20.5℃
  • 흐림대전 20.8℃
  • 흐림대구 21.3℃
  • 흐림울산 21.5℃
  • 흐림광주 25.1℃
  • 흐림부산 24.2℃
  • 흐림고창 23.8℃
  • 맑음제주 29.1℃
  • 흐림강화 20.4℃
  • 흐림보은 19.4℃
  • 흐림금산 20.4℃
  • 흐림강진군 28.0℃
  • 흐림경주시 21.8℃
  • 흐림거제 23.7℃
기상청 제공

시선I

[기고] 운전중 휴대폰사용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

운전중 전방 도로상황 예의주시해야

 

 

며칠 전에 관내에서 도로 우측에 화물트럭을 주차해 놓고 차로에서 작업을 사람을 같은 방향에서 진행하던 승용차량이 화물트럭 뒤 적재함과 사람을 추돌하여 작업중이던 사람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추돌한 운전자의 진술에 의하면 바닥에 떨어진 휴대폰을 줍는 과정에서 전방상황을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운전자는 운전할 때에 사고예방을 위해 전방의 도로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운전하여 잠재적인 위험이나 장애물에 주의를 기울여 돌발상황 시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순히 전방을 주시한다는 것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방어운전의 기본이다.

 

단순 안전운전 불이행에 의한 사고발생 시 벌점 10점에 범칙금 4만원(승용기준)이 부과된다.

 

요즘 너무나 일반화되어있는 전방주시 태만으로는 휴대폰 사용인데 휴대폰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적발될 경우 벌점 15점과 범칙금 6만원에 처해질 수 있는데 처벌보다도 도로에서의 안전을 위해 급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일이 있으면 안전한 곳에 정차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몇 년 전 관내 터널내에서 1톤 화물차가 경운기를 추돌하여 경운기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는데 사고 원인이 차량 운전자가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다가 전방에 가던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사고였다.

 

또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으로는 운전 중 흡연을 하기 위해 라이터를사용하는 것으로 전방 도로상황에서 눈을 뗄 수 있어 위험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메이크업 수정, 식사나 간식 먹기, 음주 또는 운전에 방해가 되는 기타 활동을 하는 것은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항상 전방의 도로 상황에 집중하고 방해 요소를 피하는 운전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모든 운전자들이 항상 염두에 뒀으면 하는 마음이다.

 

                                            - 진안경찰서 전 근수 경감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소멸 예정인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최초 기부 추진
전북도는 26일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중 곧 소멸예정인 마일리지로 구매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익산 소재 장애영유아거주시설인 맑은집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출장 시에 보너스 항공권을 확보하는 데 사용하거나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일리지 복합결제 또는 좌석승급(업그레이드)을 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국내 항공권은 최소 1만 마일, 국외항공권은 최소 3만 마일의 누적 마일리지를 활용해야 구매할 수 있고,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좌석이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출장 기간이 임박해서 보너스 항공권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여러 방면에서 사용에 한계가 있는 공적 항공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퇴직으로 인해 소멸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를 유용한 공공자산의 낭비로 본 전북도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별 마일리지몰을 통한 기부 물품 구매계획을 세우고 기부희망자를 모집했다. 유효기간 만료 도래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 5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별적으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칫솔살균기, 수건, 색연필, 필통 등 350개 물품을 마일리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