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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 위한 기업 현장간담 개최

○ 전라북도, 전북도의회, 완주군 등 관계자 기업 현장방문

○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일진하이솔루스 노사간 간담 개최

○ 노사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노사문화 확산 노력 다짐

 

전북도, 전라북도의회, 완주군 관계자들이 수소저장용기 개발‧제조사이자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를 방문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은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오은미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순창·진보당), 이정근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차덕현 금속노조 전북지부 지부장 등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전무, 유휴창 노동조합 지부장을 만나 간담을 나누었다.

 

간담을 통해 일진하이솔루스는 노사갈등 해결 방법은 오직 상호 양보와 타협만이 대원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도내 건전한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오은미 의원은“오늘 간담이 노사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모을 수 있다면, 기업은 더 높게 도약 할 것이다.”며,“수소저장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초일류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성철 전북도 과장은“작년 전라북도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노사간 화합이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져 청년들이 돌아오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에 소재한 일진하이솔루스는 1999년 설립해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숱한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기술력을 축적해 탄소섬유로 수소연료탱크를 생산, 현대차에 독점 납품하는 등 도내 수소 가치사슬의 핵심기업이다.

최근에는 전주시에 국내 최초로 타입4·450bar 수소 튜브트레일러(수소운송용기)를 납품하기도 하는 등 수소물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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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자치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비상시국 경제 단체 회의, 11일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 등 수차례 회의와 17일부터 매일 추진하는 경제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대책이자, 최근 연달아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이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단체 등 22곳과 협력하여「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년 1분기까지 시군협력사업 발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접수를 위해 협력한다. 첫째,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25년 3월까지 신속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영세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하고,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 저신용 ·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