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2℃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26.4℃
  • 맑음대전 21.8℃
  • 구름많음대구 22.4℃
  • 구름많음울산 21.5℃
  • 구름많음광주 22.6℃
  • 흐림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22.6℃
  • 흐림제주 21.7℃
  • 구름조금강화 22.1℃
  • 맑음보은 17.9℃
  • 구름많음금산 18.9℃
  • 구름많음강진군 20.2℃
  • 구름많음경주시 22.6℃
  • 구름많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 무상방류

○ 18~24일, 군산, 고창, 부안 해역서 어린주꾸미 무상 방류

 

전북자치도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주꾸미를 방류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8일부터 24일까지 군산, 고창, 부안 3개 시군 해역에서 어린 주꾸미(전장 1㎝) 35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 2024년도 어린 주꾸미방류 계획 》

ㅇ 2024. 6. 18.(화) : 군산(연도) 12만 마리

ㅇ 2024. 6. 21.(금) : 고창(광승) 13만 마리

ㅇ 2024. 6. 24.(월) : 부안(대항) 10만 마리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주꾸미 어획량은 2021년 354톤에서 2023년 211톤으로 약 40%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획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포획이 어획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1: 354톤/51억), (’22: 260톤/45.7억), (‘23: 211톤/48.6억) [자료출처: 국가통계포털 KOSIS]

 

이에 연구소는 주꾸미 자원증대를 위해 이번 35만 마리 방류를 포함해 지난 2006년부터 총 639만 마리를 방류해 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주꾸미는 도내 연안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나고, 내년 봄에 다 자란 암컷 한 마리가 평균 500개의 알을 낳아 자원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탁월한 타우린 성분을 100g당 1,000㎎이상 함유하고 있어 성인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됐고, 서해 어촌지역 봄철 축제의 대표적인 주인공으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어족자원을 회복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서거석 교육감, 전주 학부모·교직원들과 소통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전주 학부‧교직원들과 늘봄학교와 미래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10대 핵심과제 등 전북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늘봄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 구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학생 상담공간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 11일 무주에서 공감토크를 시작한 서 교육감은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부모, 교직원들을 만나는 공감토크를 하고 있다”면서 “학력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