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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체육영재선발대회 동반 입상한 남매 '눈길'

군산 소룡초 에스카로나다해·에스카로나태우 2위 기록

 

체육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린 가운데 남매가 동반 상위 입상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제4회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최근 시상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시상식은 각 학년(초3~중1)별 10명(남 5명 여 5명)씩 총 50명에 대해 이뤄졌고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 가운데 남매가 상위 입상(2위)에 동반 이름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은 바로 군산 소룡초등학교에 재학중인 6학년 에스카로나다해(여)와 4학년 에스카로나태우이다.

 

이들은 지난해 체육영재선발대회에도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올해 재출전, 2위라는 좋은 기록을 거뒀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 남매는 학교에서 운영중인 건강체력스포츠를 하고 있으며 누나인 에스카로나다해는 피구부로도 활동하며 체육을 평소 접하고 있다.

 

이들 남매 모두 운동이 좋을 뿐, 아직까지 장래희망 직업으로 운동선수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모친은 진로를 운동선수로 선택할 경우 반대 할 의사는 없다고 말한다.

 

이들의 모친 김모씨는 “아이들이 운동을 한다고 하면 중간이 경력이 단절되는 종목보다는 선수, 지도자 등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꼈고, 좋은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 좋게 생각하고 이 대회가 꾸준했으면 좋겠다”며 “아이가 6명인데 나라에서도, 전북에서도 지원이 돼 아이들을 운동시킬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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