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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위기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 위해 민․관 합심!

○ 전북자치도, 「아동학대 위기․피해아동 조기지원사업」 14개 시군 확대 시행

○ 「e아동행복지원사업 상시발굴체계」를 활용한 위기아동 적극 발굴

 

전북자치도는 지난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및 14개 시군 아동보호 담당 공무원과 도내 7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아동 조기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위기․피해아동 조기지원사업」 및 「e아동행복지원사업 상시발굴체계」 운영방안과 민간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이프스타트 사업*」을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 위기아동을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굿네이버스-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예방 및 권리옹호를 위해 `24년 도입한 위기아동 조기개입 사업

 

아동학대 위기·피해아동 조기지원사업은 아동학대로 판단되기 전부터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확인되는 경우 아동 및 가족구성원에 최대 50만원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더라도 아동과 부모의 관계회복 및 양육코칭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도 예방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아동학대로 판정된 아동에 대해서만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하여 상담․교육․서비스가 이뤄져 왔다.

 

전북자치도는 위기아동에 대한 선제적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당초 3개 시*에 한정되었던 사업을, 도내 14개 시군까지 확대** 시범 시행할 방침이며, 연말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복지부 공모사업 「아동학대 위기․피해아동 조기지원사업」 선정 :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30백만원)

* 전북자치도 「하이, 아이지원사업」으로 확대 시행 : 군산시 등 11개 시군(55백만원)

 

또한 「e아동행복지원사업 상시발굴체계」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아동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단전,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44개 위기정보를 조합․선별하여 위기아동 발굴 조사 실시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는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 라며, “「전북형 학대위기․피해아동 조기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한명의 아이라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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