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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추석 연휴 큰 의료사고 없이 안전한 명절 보냈다"

○ 추석 연휴 응급의료기관의 헌신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비상응급의료체계 가동으로 의료사고 없이 마무리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전북 지역에서 비상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가동돼 큰 의료사고 없이 도민들의 안전한 명절나기에 보탬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된 의료시설은 응급의료기관 20개소와 병의원 및 약국 1,928개소다.

 

도와 14개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이들 의료시설에 대한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그 결과 모든 의료시설이 정상 운영해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기간 동안 도내 20개 응급의료기관에는 총 7,281명의 환자가 방문했고, 958건의 응급환자가 성공적으로 이송됐다.

 

지역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은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돼 총 311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도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주수병원은 다른 지역에서 이송된 손가락 절단 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료하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에 배치돼 운영되고 있는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연휴 기간 중증외상환자 등을 긴급 이송해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전북자치도는 추석 연휴 큰 의료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의료기관 의료진, 구급대원, 그리고 공공의료기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도민들도 자진해서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고 응급실 이용을 자제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이번 추석 연휴 응급실 이용자 수 7,281명은 지난해 추석 8,124명과 비교해 10%가량 감소한 수치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서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의료진과 구급대원, 공공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응급실을 위중증에게 양보해주신 도민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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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자치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비상시국 경제 단체 회의, 11일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 등 수차례 회의와 17일부터 매일 추진하는 경제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대책이자, 최근 연달아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이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단체 등 22곳과 협력하여「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년 1분기까지 시군협력사업 발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접수를 위해 협력한다. 첫째,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25년 3월까지 신속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영세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하고,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 저신용 ·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