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8주간 청년캠프 ‘와보니 사장’을 운영한다.
‘와보니 사장’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농촌형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실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농촌창업 실습 캠프다.
캠프 참가자들은 8명으로 청년 창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탐방하며, 농촌 마을과 농가 문화등을 알아보며 지역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밖에도 농촌 일손 돕기, 지역 청년과의 만남, 진안군 사업체 탐방, 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진안군귀농귀촌센터가 제공하는 원룸형 숙박 시설 청년with꿀벌집에 8주간 머물면서 농촌을 알아가게 된다. 전 과정 수료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정 귀농‧귀촌 교육이수시간 80시간이 주어진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김진주)은 “귀농귀촌 하려는 도시 청년들에게 경제적 연착륙은 가장 중요한 과업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캠프가 청년들이 진안에서 창업하는 데 더 많은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