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은 10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5회차에 걸쳐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4개 시군 컨소시엄 형태의 『2024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한글 햇살 버스)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교육으로 주로 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의 기본 사용법 부터 기기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예방법, 개인정보 보호 방법,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개인 보안을 강조한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은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부족한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일상생활에서 키오스크 사용 자체에 불안을 느끼거나 실수로 잘못된 조작을 할까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육을 통해서 어려움 없이 디지털 기계를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