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월 한달 동안 면민들을 위한 박희종 작가의 서각전시회가 열린다.
박희종 작가는 2014년도 주천면에 귀농해 진안향토작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공유갤러리 대표로 제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예총 예술상 및 진안군민의 장 문화장을 수상하는 등 인정받는 작가이다.
이번 초대전은 ‘주천면민을 위한 가을문화산책’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작품 16점이 전시됐다.
초대전은 전시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면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