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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금천마을서 ‘제1회 먹감나무 축제’ 열려

 

장수군이 21일 번암면 금천마을에서 ‘제1회 먹감나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먹감나무 축제’는 번암면 금천마을의 특산물인 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수군 금천마을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서동배)가 주최하고, 장수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마을주민 및 금천마을 향우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처음 개최되는 먹감나무 축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감따기 체험, 감깎기 대회, 감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린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동배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먹감나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감의 매력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과 가을의 감동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제1회 먹감나무 축제는 금천마을만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인 것 같다”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축제는 금천마을의 특성을 알리는 동시에 주민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축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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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소산업의 중심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예비수소전문기업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지자체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제1회 수소전문기업 발전포럼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수소기업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한국수소연합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는 수소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산업기반(인프라), 규제 완화, 해외 진출 등 수소기업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한 제안을 포함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일진하이솔루스, 코스테크와 같은 수소전문기업을 비롯해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수소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으로는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 ▲산업기반 부족 ▲기술·시장 동향 정보 부족 등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 전북 1호 완주 수소충전소 착공을 시작으로 ▲수소도시 조성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등 10여 개의 수소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수소특화 국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