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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민들 한목소리로 “전북 올림픽 유치해야..”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합니다!

-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등 무주군민 8백여 명 운집

-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뜻 모아

- 황인홍 무주군수, ‘태권도’에 초점, 유치 당위성 호소

 

2036 하계올림픽 후보 도시 현장 실사가 지난 7일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대대적인 환영 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한 8백여 명의 군민이 동참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열기를 더했다.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지키는 ‘백운도사’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았던 신운호 어르신(80세_덕유산 어사길 지킴이)은 “2036 하계올림픽이 태권도 성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정신이 살아있는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딱”이라고 전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 브리핑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 종목에 주안점을 두고 전북 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본향”이라며 “무주에 자리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인 태권도원이 2036 하계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던 경험과 앞으로도 충분히 개최 가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라며 “‘97 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라는 성공 신화가 이를 증명하고 올해 개최 예정된 2025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등 다양한 국제대회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권도원의 완벽한 시설과 대회 운영 노하우, 인지도를 비롯한 세계 태권도인들의 신뢰가 든든한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개최지가 된다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잔류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무주가 ‘태권시티’로서 특별한 접근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 또한 올림픽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태권도’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알리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보여주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개최지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게 바로 ‘올림픽’이라는 관점에서도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전북이 적격“임을 피력했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현장 실사는 6일과 7일 전주와 군산, 무주, 완주 등 4개 시군과 5개 주요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평가가 진행된 무주군 일원(밸리 스포츠 콤플랙스)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태권도와 펜싱,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후보지로 낙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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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5년 1월부터 새 도시가스 공급규정 시행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부터 도시가스 특수계량기 교체 비용 부과와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도시가스 공급규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특수계량기 교체와 관련한 도시가스 공급규정이 모호하여 도시가스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한 반면, 새롭게 시행되는 도시가스 공급규정은 특수계량기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책임 주체를 도시가스사로 규정하고, 표준요금 체계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특수계량기는 일반계량기에 원격검침, 누출경보, 가스누출시 가스차단 등 특수한 기능이 추가된 계량기로 향후 특수계량기 교체 비용은 매월 가스요금에 합산되어 분납제로 청구된다. 이번 개정안은 타 시도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전북 지역 특성에 맞춘 비용 체계를 마련했으며, 과도한 요금 청구를 방지하고 주민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특수계량기 관련 민원을 줄이고, 공정한 요금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신뢰받는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도시가스 사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