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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바지락 종자 500만 마리 무상 방류

○ 부안·군산 연안에 자체 생산한 건강한 종자 공급

○ 전국 최대 바지락 주산지 전북… 생산량 1만 톤, 320억 원 규모

○ 양식기술 혁신·수산자원 관리 강화로 지속가능한 어업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부안 및 군산 연안에 직접 생산한 바지락 종자 500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4월4일(부안군 치도, 200만 마리), 4월11일(군산시 어청도, 300만 마리)

 

이번에 방류되는 바지락 종자는 지난해 가을, 곰소만에서 채취한 바지락 어미를 활용해 인공 산란·수정란 확보 과정을 거친 후, 6개월간 사육·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다. 연구소는 도내 갯벌 환경에 최적화된 바지락 종자를 선별해 방류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 향후 어획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기준 전북자치도의 바지락 양식 생산량은 1만 643톤, 생산금액은 320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 대비 89.7%를 차지하여 전국 최대 바지락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 출처 : 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KOSIS, 2025. 4. 1.)

 

전북 수산기술연구소는 연 2회 바지락 종자생산이 가능한 양식기술을 확립하고 「패류 종자 대량생산시설*」 건립하여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약 5,440만마리의 바지락 종자를 대량생산 및 방류하고 있다.

* 패류 종자 대량생산시설 : (사업비) 70억원국35,도35, (기간) ’21.~’23년, (규모) 3,753㎡

 

앞으로도 연구소는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품종 개발과 맞춤형 양식기술 보급에도 집중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병권 전북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지속적인 패류 종자 방류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내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을 개발하여 양식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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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서해안 전역으로 세계지질공원 확대 인증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창·부안 지역의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유네스코 재검증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나아가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도내 서해안 전역으로 확대 인증을 추진한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고창 병바위·부안 채석강 등 32개 지질명소를 포함한 1,982.5㎢ 규모로 지정됐다. 올해는 4년 주기의 첫 번째 유네스코 재검증 시기가 도래해 이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기 위한 대응이 본격화된다. 전북자치도는 유네스코의 재검증 절차에 따라 2025년 7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6년 유네스코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 최종 심의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고창·부안군은 유네스코의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보완하고, 외국어 안내시설과 탐방로 개선 등 운영 기반을 재정비하는 한편, 국제교류 확대 및 신규 탐방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15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탐방로 및 안내시설 정비, 탐방객 편의시설 개선, 국제 홍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