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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24회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상식)를 열고, 제24회 진안읍민의 날을 맞아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문화체육장 김만성(55세) △ 공익장 강신팔(62세)

△ 산업근로장 류영희(68세) △ 애향장 신공식(72세) △ 효열장 정미숙(54세)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만성 씨는

진안군 및 청년회의소 전북지구 감사, 진안읍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문화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수상자인 강신팔 씨는 2018년까지 진안읍 개실마을 이장을 맡아

지역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했으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류영희 씨는

지리산낙농농협 이사와 진안군 낙우회장을 역임하며 낙농업 발전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힘썼고, 축사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애향장 수상자인 신공식 씨는

남다른 고향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헌신하며, 진안읍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열장에 선정된 정미숙 씨는

오랜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내조하며 가사와 자녀 양육까지 책임지는 등 헌신적인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5월 1일 열리는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안읍민의 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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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